통일에대해서는 정말 관심도없던 나였다, 또 통일에대해 반대생각을 가지고있던 나였다. 불과 몇일전까지만해도말이다. 하지만 통일캠프를 참가하고나서 나의생각은 완전히 바뀌게되었다. 통일에대해서는 도덕시간에 공부한게다였지만, 정말 통일에대해 이렇게만은알아야하면 안되겠다생각이들었다. 우리 남북이 과거에 엄청난 일들이 있었는지는 상상도못했다. 처음에 통일캠프에 가게됬다는 얘기를 듣고 별로 가보고싶지않았다. 관심도없는곳에 가서 뭘하지..?라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도라산역,dmz존..등등을 가보고나서 통일캠프에 참가하게되서 너무 좋았다는생각이 든다. 가보지않았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캠프이다. 캠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남북사이에있는 철조망이었다...같은한민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게 너무나도 슬펐다...북한을바라보고있는데 내가마치 아주큰 우리나라지도위에 서있는것같만 같았다.
내앞에있던 학생이 사진을 찍으려하니 군인들이 찍지마라고 주의를줬는데 황당하고 어이가없었다. 내가사는나라 이 같은한민족이사는 나라의 풍경을찍겠다는데 도대체왜 사진을 못찍게하는지 어안이 벙벙했다.  또한 그애대한 이유도 그럴만한 이유조건이 되지않았던것같다. 이시후 사진작가님께서 이때문에 재판앞에 서셨다는데 이해가되지않았었다. 하지만 이시후 사진작가님이 이기셨다는걸 듣고 너무 존경스러웠다.
통일캠프에서 통일에관련된 여러곳을 가보았지만 모두 뼈아픈과거가 사리고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과거를 더이상떠올리지않고 활기찬 통일을 꿈꿨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통일에 대해 내일처럼 무한한 관심을갖고 해피빈 콩 기부하기등으로 조금씩 실천해나가야겠다. 난 이캠프에 참여한것이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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