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통일 캠프 수기 (제목 : ONE DREAM 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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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민성 작성일18-11-10 22:29 조회1,097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DMZ 통일캠프에 참가했던 문태고등학교 1학년 2조 조장 배민성이라고 합니다.
이번 캠프를 다녀와서 제가 많은것을 느꼈는데요 !!
이야...진짜 정말 제가 다녀갔었던 캠프중에 이렇게 인상깊었던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희가 첫날에 서울 서대문 형무소하고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갔었을때 서대문 형무소는 학교 동아리에서도 몇번 가본적 있는곳이라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통일 전망대에 갔었을때는 좀 신기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첫째날 일정을 다 마치고 캠프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좀 덜덜 했던것이 있었는데.. 그건 군인들이 신분 검사하는거였습니다. 이렇게 경비가 심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휴;; 그래도 무사히 캠프에 돌아와서 저녁시간에 조끼리 모여서 조장도 정해서 서로 얼굴정도는 확인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 제가 조장인데 조장안될까봐 좀 떨리기도 했었구요..ㅎㅎㅎ 밤에는 친하지 않은 형들과 아무말없이 하루를 보냈었죠.. 그렇게 첫째날이 끝났습니다. 두번째 날에는 노동당사와 백마고지를 갔었는데, 기념품점이 없어서.. 추억이라도 쌓고자 각각의 장소에서 돌멩이를 주워서 현재 집에서 어항에 함께 기르는(?)중입니다 ^^.  노동당사에서 장갑차가 지나간곳, 총탄이 박힌자국, 건물의 뼈대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런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이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곳에다가 낙서를 했던 몇개의 자국을 보면서 우리 문화재를 이렇게 더럽혀도 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백마고지에서 군인분의 설명이 인상깊었었는데 지팡이(?)같은걸로 직접 가르키면서 저희에게 깔끔하고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10일동안 고지의 주인이 24번 바뀌었다고 설명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물론 그전에 3호차 남자선생님께서 먼저 설명해주실때 먼저 놀랐었죠 ^^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쇠전망대를 갔는데...이야 !! 정말 놀랐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북한주민이 트랙터를 타고 농사하러 가시는 그 길을 실제로 보게되서 키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멋졌습니다. 그리고 제 눈을 통해 실제로 인공기와 개성공단을 본것도 처음이라서 깜짝 놀랐었죠.. 머지않아 통일이 된다면 눈으로만 봤던곳을 실제로 체험학습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답사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쇠전망대를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그...기차가 있던곳..(기억이 안나요 ㅠㅠ)거기서 마침 네임펜이 있어서 천막(?)같은곳에다가 통일이 됬으면 좋겠다 ! 라고 짧은문구를 쓴게 기억에 남습니다.둘째날에 캠프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여러개의 주제를 가지고 조끼리 절지에다가 포스트잇에다가 짧은 문구나 단어를 적어서 붙여서 분류하고 서로 설명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무서워서 말도 못 걸었던 삼계고2학년 김지원형의 놀라운 반전 매력을 가진 목소리로 발표를 해서 저희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것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다 종합해보니까 결국에는 통일이 우리에게 좋은쪽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깨닫기고 하였습니다. 둘째날에는 형들과 친해지고 누나들과 친해져서 서로 치킨을 먹으면서 수다도 떨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잠이 잘 오지않아서 형들과 새벽까지 놀면서 4시쯤? 잠을 이뤘습니다. (선생님 죄송해요 ㅎㅎ ^^ >< !!! 두번째 날에했던 토론 프로그램을 첫째날에 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ㅠㅠㅠ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날 ! 아쉬움 가득함과 슬픔을 뒤로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수업을 듣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남북 출입 사무소에서 입국과 입경, 그리고 출국과 출경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들으면서 우리는 북한을 다른 '나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고, 도라산 전망대와 도라산역에서 돌멩이를 줍고 조 구성원분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캠프를 슬슬 마무리 지어갔습니다. 마지막 날에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광주 유스퀘어로 가는길에 갑자기 5시15분즈음에 버스가 멈춰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고치시는 분께서 1시간만에 달려오셔서 고치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저는 이번 2박3일동안의 짧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DMZ 캠프를 다녀오면서 우리가 통일이 된다면 이것은 캠프가 아닌 수학여행같은 식으로도 쉽게 갈 수있을 것이란걸 생각했고,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한반도는 정말로 부국강병해질수 있단것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가 있다면 꼭!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이상 문태고등학교 1학년 2조 조장 배민성이였습니다 !!!!!!!!!!!!
저는 이번 DMZ 통일캠프에 참가했던 문태고등학교 1학년 2조 조장 배민성이라고 합니다.
이번 캠프를 다녀와서 제가 많은것을 느꼈는데요 !!
이야...진짜 정말 제가 다녀갔었던 캠프중에 이렇게 인상깊었던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희가 첫날에 서울 서대문 형무소하고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갔었을때 서대문 형무소는 학교 동아리에서도 몇번 가본적 있는곳이라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통일 전망대에 갔었을때는 좀 신기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첫째날 일정을 다 마치고 캠프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좀 덜덜 했던것이 있었는데.. 그건 군인들이 신분 검사하는거였습니다. 이렇게 경비가 심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휴;; 그래도 무사히 캠프에 돌아와서 저녁시간에 조끼리 모여서 조장도 정해서 서로 얼굴정도는 확인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 제가 조장인데 조장안될까봐 좀 떨리기도 했었구요..ㅎㅎㅎ 밤에는 친하지 않은 형들과 아무말없이 하루를 보냈었죠.. 그렇게 첫째날이 끝났습니다. 두번째 날에는 노동당사와 백마고지를 갔었는데, 기념품점이 없어서.. 추억이라도 쌓고자 각각의 장소에서 돌멩이를 주워서 현재 집에서 어항에 함께 기르는(?)중입니다 ^^.  노동당사에서 장갑차가 지나간곳, 총탄이 박힌자국, 건물의 뼈대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런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이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곳에다가 낙서를 했던 몇개의 자국을 보면서 우리 문화재를 이렇게 더럽혀도 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백마고지에서 군인분의 설명이 인상깊었었는데 지팡이(?)같은걸로 직접 가르키면서 저희에게 깔끔하고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10일동안 고지의 주인이 24번 바뀌었다고 설명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물론 그전에 3호차 남자선생님께서 먼저 설명해주실때 먼저 놀랐었죠 ^^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쇠전망대를 갔는데...이야 !! 정말 놀랐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북한주민이 트랙터를 타고 농사하러 가시는 그 길을 실제로 보게되서 키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멋졌습니다. 그리고 제 눈을 통해 실제로 인공기와 개성공단을 본것도 처음이라서 깜짝 놀랐었죠.. 머지않아 통일이 된다면 눈으로만 봤던곳을 실제로 체험학습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답사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쇠전망대를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그...기차가 있던곳..(기억이 안나요 ㅠㅠ)거기서 마침 네임펜이 있어서 천막(?)같은곳에다가 통일이 됬으면 좋겠다 ! 라고 짧은문구를 쓴게 기억에 남습니다.둘째날에 캠프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여러개의 주제를 가지고 조끼리 절지에다가 포스트잇에다가 짧은 문구나 단어를 적어서 붙여서 분류하고 서로 설명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무서워서 말도 못 걸었던 삼계고2학년 김지원형의 놀라운 반전 매력을 가진 목소리로 발표를 해서 저희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것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다 종합해보니까 결국에는 통일이 우리에게 좋은쪽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깨닫기고 하였습니다. 둘째날에는 형들과 친해지고 누나들과 친해져서 서로 치킨을 먹으면서 수다도 떨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잠이 잘 오지않아서 형들과 새벽까지 놀면서 4시쯤? 잠을 이뤘습니다. (선생님 죄송해요 ㅎㅎ ^^ >< !!! 두번째 날에했던 토론 프로그램을 첫째날에 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ㅠㅠㅠ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날 ! 아쉬움 가득함과 슬픔을 뒤로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수업을 듣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남북 출입 사무소에서 입국과 입경, 그리고 출국과 출경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들으면서 우리는 북한을 다른 '나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고, 도라산 전망대와 도라산역에서 돌멩이를 줍고 조 구성원분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캠프를 슬슬 마무리 지어갔습니다. 마지막 날에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광주 유스퀘어로 가는길에 갑자기 5시15분즈음에 버스가 멈춰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고치시는 분께서 1시간만에 달려오셔서 고치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저는 이번 2박3일동안의 짧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DMZ 캠프를 다녀오면서 우리가 통일이 된다면 이것은 캠프가 아닌 수학여행같은 식으로도 쉽게 갈 수있을 것이란걸 생각했고,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한반도는 정말로 부국강병해질수 있단것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가 있다면 꼭!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이상 문태고등학교 1학년 2조 조장 배민성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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