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중 1명 이상 “북한도 하나의 국가”…통일 지지층서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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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0-10 15:19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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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교 오가는 차량들. [사진 = 연합뉴스]
남북한을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고 볼지가 최근 국내 외교안보 정책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6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54.5%를 차지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4.3%, ‘반반·보통이다’는 31.1%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통일, 북한, 대북정책, 주변국 등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해오고 있다. 2013년 조사부터는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보는지를 설문 문항에 포함했다.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데 찬성하는 비율은 매년 40%대 후반부터 60%대 중반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해 왔다. 대체로 국민의 절반가량은 꾸준히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해 왔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이 비율이 2023년 49.9%, 2024년 52.1%, 올해 54.5% 등 소폭이지만 계속해서 상승해온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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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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