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임금 개혁 18개월, 사회 경제적 불평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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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16 18:13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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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당 (사진=강동완 동아대교수)
북한이 2023년 10월 단행한 임금 개혁의 영향으로 북한 사회 전반의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38North)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임금의 10배 인상을 단행한지 18개월이 됐다며, 임금 개혁의 영향으로 “북한 사회 전반의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실질 구매력은 거의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다”며 “명목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 물가는 급등하여 생활 수준의 의미 있는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지위에 따라 그 영향은 극명하게 엇갈린다”면서 “외화를 확보하거나 상당한 시장 거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거나 심지어 향상시켰지만, 취약 계층은 물가 상승률이 불안정한 임금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생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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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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