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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폭파한 경의선·동해선에 ‘대전차 구덩이’와 ‘토성’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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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07 11:35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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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의선 군사분계선(MDL) 북쪽 약 100m 지점에 전차의 이동을 막기 위한 구덩이를 파고, 흙으로 언덕을 쌓았다. 사진 가운데 콘크리트 구조물이 전차 이동을 막기 위한 구덩이이며, 그 뒷 편이 토성이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경의선 군사분계선(MDL) 북쪽 약 100m 지점에 전차의 이동을 막기 위한 구덩이를 파고, 흙으로 언덕을 쌓았다. 사진 가운데 콘크리트 구조물이 전차 이동을 막기 위한 구덩이이며, 그 뒷 편이 토성이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지난달 폭파한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로에 전차의 이동을 막기 위한 구덩이를 파고, 흙으로 언덕을 쌓았다고 4일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북쪽 경의선·동해선 일대에 설치한 대전차구(전차 이동을 막기 위한 구덩이)와 토성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5일 경의선 도로와 동해선 도로·철로를 폭파했다. 이어 지난2일까지 경의선·동해선에 각각 병력 300~400명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해당 공사를 진행했다.

 

경의선의 경우 MDL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에 콘크리트로 대전차구를 만들었다. 깊이 3m·좌우 길이 120m다. 대전차구 북쪽에는 높이 11m의 토성을 쌓고 나무를 심었다. 대전차구와 토성 사이에는 1m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을 세웠다. 옹벽은 토성의 흙이 대전차구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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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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