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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쌍중단’ 수용 못한다는 데 시진핑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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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17 10:16 조회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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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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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64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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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10px 0;">
                                                        <p>“시 주석은 핵을 가진 북한이 중국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인식했으며, 우리는 과거에 계속 실패했던 것과 같은 이른바 “쌍중단” 합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동의했다.”</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시아 순방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 중단-한.미의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을 대화의 출발점으로 삼자는 제안을 중국이 철회했다는 것이나, 중국이 그렇게 밝힌 적은 없다. </p>

<p>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시간이 소진되고 있으며, 우리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우리(We)”가 미국만을 의미하는지, 중국까지 포함되는지 분명하지 않아 보인다.</p>

<p>그는 또한 “시 주석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의 공동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해 북한 정권에 대한 그의 큰 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p>

<p>한국 방문 기간 국회에서 연설을 통해 “나는 북한 정권의 사악한 범죄에 대한 진실을 말했고, 이 뒤틀린 독재자가 세계를 계속 핵으로 협박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을 향해 무역과 상업 관계 단절을 통해 북한 정권을 고립시킬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p>

<p>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략적 인내라는 실패한 전략을 종식시켰고 그 결과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새 제재를 비롯한 중요한 진전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미국의 제재 노력에 동참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p>

<p>그는 아시아 순방의 3대 성과 중 하나로 “과거 여러 행정부에 걸쳐 꾸준히 증대된 북한 정권의 핵 협박에 맞서 세계가 단결하고 시급한 행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라고 정리했다. </p>

<p>안팎의 관측과는 달리,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17일 방북을 앞두고 미국이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지 않은 셈이다. </p>

<p>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한미 간에는 북핵·북한문제와 관련해서는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지속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저희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p>

<p>(추가, 15:03)</p>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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