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면회소 양호... 정부 "이산상봉 차질 없이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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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18 10:04 조회1,186회 댓글0건본문
2010년 10월 15일 (금) 11:08:29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시설 현지 점검 결과 시설 상태가 양호하며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 과정에서 "북측에서 다른 입장이 통보되거나 한 것은 현재까지 없다"며 "우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고, 이에 대해 북측도 같은 입장에서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남측이 금강산 관광 관련 실무회담을 보류하면서 10월말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차질을 우려하기도 했었다.
지난 13일 현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대아산 등 협력업체 인원 36명이 금강산을 방문한 결과 이산가족 면회소, 외금강호텔, 온정각 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은 지난 4월 북측의 동결.몰수 조치로 그동안 출입이 봉쇄되어 있었다.
천 대변인은 "이산상봉 행사를 진행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일단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오는 20일에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설정비 및 안전 분야의 지원인력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남북은 오는 18일, 200명의 생사확인의뢰서에 대한 회보서를 교환하고 20일에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할 남북 각각 100명의 명단을 교환할 계획이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시설 현지 점검 결과 시설 상태가 양호하며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 과정에서 "북측에서 다른 입장이 통보되거나 한 것은 현재까지 없다"며 "우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고, 이에 대해 북측도 같은 입장에서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남측이 금강산 관광 관련 실무회담을 보류하면서 10월말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차질을 우려하기도 했었다.
지난 13일 현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대아산 등 협력업체 인원 36명이 금강산을 방문한 결과 이산가족 면회소, 외금강호텔, 온정각 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은 지난 4월 북측의 동결.몰수 조치로 그동안 출입이 봉쇄되어 있었다.
천 대변인은 "이산상봉 행사를 진행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일단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오는 20일에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설정비 및 안전 분야의 지원인력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남북은 오는 18일, 200명의 생사확인의뢰서에 대한 회보서를 교환하고 20일에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할 남북 각각 100명의 명단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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