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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방북불허..신변안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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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20 09:29 조회1,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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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20 02:44 | 최종수정 2010-12-20 06:54

 
경기도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이 바리케이드로 가로막혀 있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통일부는 "남북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신변안전 등을 감안해 20일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일단 20일 하루 개성공단 방북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은 금지되고, 현지에서 체류하던 인원의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이날 개성공단으로 614명이 들어가고 421명이 귀환할 예정이었다. 현재 북측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297명, 금강산 14명 등 총 311명이다.

통일부는 "향후 개성공단 방북은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남북 간 위기상황이 지속되면 방북불허가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일부는 앞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튿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수일간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을 불허한 바 있으며, 이후 방북제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교대인원, 원부자재 및 완제품 반출입, 가스.유류.식자재 운송 등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방북을 허용해왔다.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연평도 포격도발 이전에는 평일 기준 700~800여명에 달했지만 이후 방북이 제한되면서 400여명 수준에서 줄어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평도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 "훈련은 고지한 대로 20일 또는 21일 할 예정"이라며 "기상만 좋으면 훈련을 할 것"이라며 훈련 강행 의지를 밝혔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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