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고인민회의, 국회에 접촉.협상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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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07 10:19 조회1,369회 댓글0건본문
2일 국회에 편지, "적극 호응 기대 표명" <조선신보>
2011년 02월 03일 (목) 17:33:43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2일 남측 국회에 편지를 보내 남북 의원 간의 접촉과 협상을 제의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북한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남북 의회 간 접촉과 협상을 제의했지만 정부는 “상투적인 대남공세”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당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금은 근본적으로 남북 간의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만약 북한 측에서 공식적인 제안이 온다면 국회 회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야당들은 이에 호응할 뜻을 비친 바 있어 이번 북측 최고인민회의의 공식 제의가 전달될 경우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재일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자 인터넷판 기사에서 “편지는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부터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 국회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데 대해 언급”했다고 전하고 “북남사이에 군사회담이 개최되게 된 조건에서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 국회가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주앉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편지는 남조선 국회가 최고인민회의의 성의있는 제의와 호소에 적극 호응해 나오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문은 조선사회민주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6.15북측위원회를 비롯한 북측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에서도 남북대화 제안에 호응해 나설 것을 호소하는 편지들을 남측 여야정당들과 단체들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1년 02월 03일 (목) 17:33:43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2일 남측 국회에 편지를 보내 남북 의원 간의 접촉과 협상을 제의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북한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남북 의회 간 접촉과 협상을 제의했지만 정부는 “상투적인 대남공세”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당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금은 근본적으로 남북 간의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만약 북한 측에서 공식적인 제안이 온다면 국회 회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야당들은 이에 호응할 뜻을 비친 바 있어 이번 북측 최고인민회의의 공식 제의가 전달될 경우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재일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자 인터넷판 기사에서 “편지는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부터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 국회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데 대해 언급”했다고 전하고 “북남사이에 군사회담이 개최되게 된 조건에서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 국회가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주앉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편지는 남조선 국회가 최고인민회의의 성의있는 제의와 호소에 적극 호응해 나오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문은 조선사회민주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6.15북측위원회를 비롯한 북측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에서도 남북대화 제안에 호응해 나설 것을 호소하는 편지들을 남측 여야정당들과 단체들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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