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귀순의사 4명 송환문제 다룰 적십자실무접촉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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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31 09:25 조회1,248회 댓글0건본문
2011년 03월 30일 (수) 22:57:44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30일 오후 대한적십자사(한적)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귀순의사를 밝힌 서해 월선 북한 주민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한적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북측이 “대면확인 및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을 4월 6일 오전 10시에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적은 “우리측은 귀순의사를 밝힌 4명에 대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이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여 처리할 것임을 이미 밝힌 바 있고, 아울러 지난 3일 8일 대한적십자사 총재명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측이 주장하는 귀순자 4명의 자유의사 확인방식은 적절하지 않으며 우리측 지역에서 그들의 자유의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확인시켜 줄 용의가 있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2월 5일 배를 타고 서해 상으로 월선해온 북한 주민 31명 중 27명이 지난 27일 타고 온 배와 함께 송환됐지만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은 합동신문센터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북측은 전원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30일 오후 대한적십자사(한적)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귀순의사를 밝힌 서해 월선 북한 주민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한적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북측이 “대면확인 및 송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을 4월 6일 오전 10시에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적은 “우리측은 귀순의사를 밝힌 4명에 대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이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여 처리할 것임을 이미 밝힌 바 있고, 아울러 지난 3일 8일 대한적십자사 총재명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측이 주장하는 귀순자 4명의 자유의사 확인방식은 적절하지 않으며 우리측 지역에서 그들의 자유의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확인시켜 줄 용의가 있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2월 5일 배를 타고 서해 상으로 월선해온 북한 주민 31명 중 27명이 지난 27일 타고 온 배와 함께 송환됐지만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은 합동신문센터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북측은 전원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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