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백두산 화산 협의' 전문가 명단 북측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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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28 09:34 조회1,298회 댓글0건본문
(2보) 북측, 25일 오후 대표단 명단 통보해 와
2011년 03월 25일 (금) 17:15:41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오는 29일 경기도 문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릴 백두산 화산 관련 남북 협의에 참가할 남측 전문가 4명의 명단이 25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통보됐다.
협의에 참가할 남측 전문가는 모두 민간 전문가로,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김기영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 이윤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다.
통일부는 “전문가 구성은 화산 문제 협의에 필요한 전문성, 분야별 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24일 통지문을 통해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한 대표 3명, 수행원 2명 등이 협의에 나올 것이라고 알려온 바 있다.
통일부는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백두산 화산 협의를 당국 차원이 아닌 순수 민간 전문가 협의로 임하고 있으며 다만, 이후 협의의 진행 경과에 따라 당국간 협의도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북측은 남측 참가자 명단을 통보받은 뒤 이날 오후 백두산 화산 관련 협의 참석자 명단을 통보해 왔다.
북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단장으로 장성렵, 주광일 등 3명이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2보: 18:32)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1년 03월 25일 (금) 17:15:41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오는 29일 경기도 문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릴 백두산 화산 관련 남북 협의에 참가할 남측 전문가 4명의 명단이 25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통보됐다.
협의에 참가할 남측 전문가는 모두 민간 전문가로,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김기영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 이윤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다.
통일부는 “전문가 구성은 화산 문제 협의에 필요한 전문성, 분야별 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24일 통지문을 통해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한 대표 3명, 수행원 2명 등이 협의에 나올 것이라고 알려온 바 있다.
통일부는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백두산 화산 협의를 당국 차원이 아닌 순수 민간 전문가 협의로 임하고 있으며 다만, 이후 협의의 진행 경과에 따라 당국간 협의도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북측은 남측 참가자 명단을 통보받은 뒤 이날 오후 백두산 화산 관련 협의 참석자 명단을 통보해 왔다.
북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단장으로 장성렵, 주광일 등 3명이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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