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15공동행사 위한 개성 방문 신청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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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14 09:13 조회1,090회 댓글0건본문
6.15남측위 대변인 "15일 개성 향해 출발할 것"
2011년 06월 13일 (월) 11:20:33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2신, 오후 3시> 정부, 6.15공동행사 위한 개성 방문 신청 불허
6.15남측위 대변인 "15일 개성 향해 출발할 것"
정부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6.15남측위)가 제출한 6.15공동행사를 위한 개성 방문 신청을 13일 불허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6.15남측위의 개성 남북공동행사 방북 신청과 관련 “5.24조치 이행 등을 고려한 현 시점에서 대규모 남북공동행사 개최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금일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6.15남측위 정인성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문건으로 된 문건은 못 받아 봤다”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6.15공동행사가 매우 의미 있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우리의 충정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정인성 대변인은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데 이소성대(以小成大) 원칙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것으로부터 차근차근 신뢰를 쌓고 화해를 넓혀야 하는데, 현재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으로 크게 한번에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인성 대변인은 “우리는 예정대로 개성 6.15공동행사를 위해 15일 개성을 향해 출발할 것이고 정부가 저지하면 저지된 지점에서 우리 입장을 다시한번 천명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 임진각에서 예정했던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신, 오전 11시 20분> 통일부, 6.15남측위 개성 방문 "5.24조치 유효"
통일부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6.15남측위)가 제출한 6.15공동행사를 위한 개성 방문 신청의 승인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불허할 것임을 내비쳤다.
13일 오전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6.15 남측위원회에서 개성에서 공동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 지난 4일 9일 2차례에 걸쳐서 방북신청을 해왔다”며 “이 시점까지 아직 정부 차원의 남북신청에 대한 조치를 취한 바는 없다”고 확인했다.
천해성 대변인은 “잘 아시다시피 현재 남북간에는 우리 정부 차원에서 5.24 조치가 취해져 있고, 5.24 조치가 유효한 상황”이라며 “ 5.24 조치 등 우리 정부의 일정에 따라서 방북신청을 검토해서 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해 사실상 불허 방침을 통보할 것임을 시사했다.
천 대변인은 “5.24 조치에 따라서 우리 국민의 방북은 원칙적으로 금지, 제한을 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사안에 한해서 취약계층 대북지원이나 필요한 사안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개별적으로 사업성격이나 목적 등을 고려해서 검토해서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통일부 관계자도 “아직 승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오늘 중으로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6.15남측위는 6.15북측위(위원장 안경호)와 6.15해외측위(위원장 곽동의)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개성에서 남측 100명, 북측 100명, 해외측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지역에서 6.15평화통일민족대회를 갖기로 합의하고 9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한 바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1년 06월 13일 (월) 11:20:33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2신, 오후 3시> 정부, 6.15공동행사 위한 개성 방문 신청 불허
6.15남측위 대변인 "15일 개성 향해 출발할 것"
정부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6.15남측위)가 제출한 6.15공동행사를 위한 개성 방문 신청을 13일 불허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6.15남측위의 개성 남북공동행사 방북 신청과 관련 “5.24조치 이행 등을 고려한 현 시점에서 대규모 남북공동행사 개최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금일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6.15남측위 정인성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문건으로 된 문건은 못 받아 봤다”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6.15공동행사가 매우 의미 있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우리의 충정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정인성 대변인은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데 이소성대(以小成大) 원칙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것으로부터 차근차근 신뢰를 쌓고 화해를 넓혀야 하는데, 현재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으로 크게 한번에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인성 대변인은 “우리는 예정대로 개성 6.15공동행사를 위해 15일 개성을 향해 출발할 것이고 정부가 저지하면 저지된 지점에서 우리 입장을 다시한번 천명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 임진각에서 예정했던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신, 오전 11시 20분> 통일부, 6.15남측위 개성 방문 "5.24조치 유효"
통일부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6.15남측위)가 제출한 6.15공동행사를 위한 개성 방문 신청의 승인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불허할 것임을 내비쳤다.
13일 오전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6.15 남측위원회에서 개성에서 공동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 지난 4일 9일 2차례에 걸쳐서 방북신청을 해왔다”며 “이 시점까지 아직 정부 차원의 남북신청에 대한 조치를 취한 바는 없다”고 확인했다.
천해성 대변인은 “잘 아시다시피 현재 남북간에는 우리 정부 차원에서 5.24 조치가 취해져 있고, 5.24 조치가 유효한 상황”이라며 “ 5.24 조치 등 우리 정부의 일정에 따라서 방북신청을 검토해서 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해 사실상 불허 방침을 통보할 것임을 시사했다.
천 대변인은 “5.24 조치에 따라서 우리 국민의 방북은 원칙적으로 금지, 제한을 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사안에 한해서 취약계층 대북지원이나 필요한 사안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개별적으로 사업성격이나 목적 등을 고려해서 검토해서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통일부 관계자도 “아직 승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오늘 중으로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6.15남측위는 6.15북측위(위원장 안경호)와 6.15해외측위(위원장 곽동의)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개성에서 남측 100명, 북측 100명, 해외측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지역에서 6.15평화통일민족대회를 갖기로 합의하고 9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한 바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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