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北 홍수로 이재민 2만9천 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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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8-23 09:39 조회1,113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1-08-22 20:19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22일 최근 3개월 동안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와 태풍으로 2만9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적십자는 북한 지역 남부와 남서부에서 발생한 홍수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경우 마을 주민의 절반 이상이 집을 잃었으며, 약 7천500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구호식량과 식수, 대피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십자에 따르면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은 북한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다.
IFRC 북한 지원담당 책임자인 이고르 드미트리우크는 AP에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이재민들에게 적절한 거주시설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mangel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22일 최근 3개월 동안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와 태풍으로 2만9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적십자는 북한 지역 남부와 남서부에서 발생한 홍수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경우 마을 주민의 절반 이상이 집을 잃었으며, 약 7천500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구호식량과 식수, 대피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십자에 따르면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은 북한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다.
IFRC 북한 지원담당 책임자인 이고르 드미트리우크는 AP에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이재민들에게 적절한 거주시설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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