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북, 폭우 악재까지 겹쳐 식량난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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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14 09:05 조회1,608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SPAN class=t11>2011-09-13 20:46</SPAN> <A class=btn onclick='click_tagging("http://rd.naver.com/i:1000015797_055/c:43742/t:1?http://news.naver.com/link_button")' href="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86593" target=_blank><IMG height=16 alt=기사원문 src="http://imgnews.naver.com/image/news/2009/btn_original_text.gif" width=4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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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keyword_layer style="Z-INDEX: 20; POSITION: absolute"></DIV>
<P><8뉴스><BR>
<P>
<P><앵커> <BR>
<P>지난 여름 폭우 때문에 북한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식량난이 더욱 가중됐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북한 어린이들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BR>
<P>이민주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BR>
<P><BR>
<P><기자> <BR>
<P>황해남도의 한 탁아소에 맡겨진 4살짜리 사내아이입니다. <BR>
<P>영양실조로 눈빛은 흐릿하고 서 있을 힘조차 없는지 바닥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 <BR>
<P>소아과 병원에도 먹지 못해 뼈만 앙상하고,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넘쳐납니다. <BR>
<P>지난달 중순 북한을 방문한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촬영한 화면입니다. <BR>
<P>세계식량계획은 5살 이하 북한 어린이 3분의 1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BR>
<P>[폰 뢰흘/세계식량계획 북한 책임자 : 오랜 세월에 걸친 영양실조로 북한 사람들은 어른,<BR>아이 할 것 없이 제 나이보다 훨씬 작습니다.]<BR>
<P>가뜩이나 심각한 북한의 식량 사정은 혹독한 겨울 추위에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까지 겪으면서 더욱 악화됐습니다. <BR>
<P>황해남도 청단군의 한 주민은 지난 여름 폭우로 마을의 논 60%이상이 유실됐다고 말했습니다. <BR>
<P>미국과 유럽연합이 식량 원조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북한 당국이 구호품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하는지 알 수 없어 이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BR>
<P>그러는 사이 북한 주민 대부분은 감자 몇 알로 힘겹게 하루를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P>(영상편집 : 김형석)<BR><BR>이민주<A href="mailto:mjlee@sbs.co.kr" target=_blank> mjlee@sbs.co.kr</A><BR><BR><BR>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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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뉴스><BR>
<P>
<P><앵커> <BR>
<P>지난 여름 폭우 때문에 북한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식량난이 더욱 가중됐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북한 어린이들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BR>
<P>이민주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BR>
<P><BR>
<P><기자> <BR>
<P>황해남도의 한 탁아소에 맡겨진 4살짜리 사내아이입니다. <BR>
<P>영양실조로 눈빛은 흐릿하고 서 있을 힘조차 없는지 바닥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 <BR>
<P>소아과 병원에도 먹지 못해 뼈만 앙상하고,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넘쳐납니다. <BR>
<P>지난달 중순 북한을 방문한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촬영한 화면입니다. <BR>
<P>세계식량계획은 5살 이하 북한 어린이 3분의 1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BR>
<P>[폰 뢰흘/세계식량계획 북한 책임자 : 오랜 세월에 걸친 영양실조로 북한 사람들은 어른,<BR>아이 할 것 없이 제 나이보다 훨씬 작습니다.]<BR>
<P>가뜩이나 심각한 북한의 식량 사정은 혹독한 겨울 추위에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까지 겪으면서 더욱 악화됐습니다. <BR>
<P>황해남도 청단군의 한 주민은 지난 여름 폭우로 마을의 논 60%이상이 유실됐다고 말했습니다. <BR>
<P>미국과 유럽연합이 식량 원조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북한 당국이 구호품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하는지 알 수 없어 이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BR>
<P>그러는 사이 북한 주민 대부분은 감자 몇 알로 힘겹게 하루를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P>(영상편집 : 김형석)<BR><BR>이민주<A href="mailto:mjlee@sbs.co.kr" target=_blank> mjlee@sbs.co.kr</A><BR><BR><BR>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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