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구, "北 어린이 대상 종합 영양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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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10 09:33 조회910회 댓글0건본문
"발육부진과 체력저하 등 자세한 현황 확인"
2011-11-09 07:58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은 내년 봄에 북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합 영양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8일 유엔아동기금(UNICEF)의 관련 인력을 채용 공고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내년 종합 영양조사에 앞서 현재 북한 내 115개 군에서 중증 영양실조 실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과 유엔아동기금, 영국의 비정부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조사 중인 중증 실조 조사는 6개월에서 59개월된 어린이들의 상완 즉, 위팔 둘레를 재고 부종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65개 군은 세계식량계획가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이며, 나머지 50개 군은 유엔아동기금과 '세이브 더 칠드런'이 절반씩 맡아 중증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집중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봄에 시작할 종합 영양실태 조사는 5살 미만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키, 몸무게, 나이, 영양실조로 인한 부종 등을 조사해 발육부진과 체력저하 등 자세한 현황을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은 지난 2009년 9월 말부터 10월 20일까지 북한 내 10개 도 3백 개 지역의 7천5백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보건, 위생, 교육, 생활환경 등을 조사했다.
적십자사, 北 주민대상…"재난을 이렇게 대비하자"
"홍수 등 재난 발생했을 때 지역 차원에서 대응하는 법 배우고 논의"
2011-11-09 08:48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국제적십자사(IFRC)가 최근 조선적십자사 직원과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홍수, 가뭄 등 자연 재해 시 대비 요령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국제적십자사는 최근 발표한 활동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올 여름 수해 피해가 컸던 평안남도, 황해남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피해 감소 연수'를 실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 기구는 "평안남도에서 지난 10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조선적십자사 직원30명과 5개 군의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평안남도 내 11개 마을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 차원에서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제적십자사는 황해남도와 함경남도에서 온 지역 봉사자와 주민도 함께 참여한 이번 연수의 중점 사항은 올 여름 홍수 시 대응한 사례를 점검해 효과적 대응법과 실례를 논의하고 이를 내년 대북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북한 과학 기술원이 공동 후원한 이번 연수에서는 '재난 감소와 대비'와 관련한 안내 책자 400부가 전달됐고, 재난 대응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지역적 차원의 재난 대응 사업'이라는 제목의 그림 자료들도 제공됐다.
국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적십자사와 사무소의 대표들이 모여 공공 정책과 관리에 관한 경험을 나누는 연례 회의도 개최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11-09 07:58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은 내년 봄에 북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합 영양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8일 유엔아동기금(UNICEF)의 관련 인력을 채용 공고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내년 종합 영양조사에 앞서 현재 북한 내 115개 군에서 중증 영양실조 실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과 유엔아동기금, 영국의 비정부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조사 중인 중증 실조 조사는 6개월에서 59개월된 어린이들의 상완 즉, 위팔 둘레를 재고 부종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65개 군은 세계식량계획가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이며, 나머지 50개 군은 유엔아동기금과 '세이브 더 칠드런'이 절반씩 맡아 중증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집중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봄에 시작할 종합 영양실태 조사는 5살 미만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키, 몸무게, 나이, 영양실조로 인한 부종 등을 조사해 발육부진과 체력저하 등 자세한 현황을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은 지난 2009년 9월 말부터 10월 20일까지 북한 내 10개 도 3백 개 지역의 7천5백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보건, 위생, 교육, 생활환경 등을 조사했다.
적십자사, 北 주민대상…"재난을 이렇게 대비하자"
"홍수 등 재난 발생했을 때 지역 차원에서 대응하는 법 배우고 논의"
2011-11-09 08:48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국제적십자사(IFRC)가 최근 조선적십자사 직원과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홍수, 가뭄 등 자연 재해 시 대비 요령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국제적십자사는 최근 발표한 활동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올 여름 수해 피해가 컸던 평안남도, 황해남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피해 감소 연수'를 실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 기구는 "평안남도에서 지난 10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조선적십자사 직원30명과 5개 군의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평안남도 내 11개 마을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 차원에서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제적십자사는 황해남도와 함경남도에서 온 지역 봉사자와 주민도 함께 참여한 이번 연수의 중점 사항은 올 여름 홍수 시 대응한 사례를 점검해 효과적 대응법과 실례를 논의하고 이를 내년 대북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북한 과학 기술원이 공동 후원한 이번 연수에서는 '재난 감소와 대비'와 관련한 안내 책자 400부가 전달됐고, 재난 대응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지역적 차원의 재난 대응 사업'이라는 제목의 그림 자료들도 제공됐다.
국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적십자사와 사무소의 대표들이 모여 공공 정책과 관리에 관한 경험을 나누는 연례 회의도 개최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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