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상 "남북.러 가스관사업 실현 위해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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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03 09:21 조회1,007회 댓글0건본문
2011년 11월 02일 (수) 22:11:53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양 정상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3국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는 이날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및 오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가시적인 결과물 없이 정상 차원의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북.러 협의가 진전이 없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의식한 듯,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두 차례 도발로 북한을 통과하는 북한의 두 차례 도발로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핵문제 등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러시아측에 기대한다"고 공을 넘겼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또 가스관 연결 문제가 해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잉여전력을 북한을 경유해 한국에 공급하는 사업도 검토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해 북핵 문제의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이 조성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양 정상은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내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블라디보스톡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에서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양 정상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3국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는 이날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및 오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가시적인 결과물 없이 정상 차원의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 북.러 협의가 진전이 없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의식한 듯,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두 차례 도발로 북한을 통과하는 북한의 두 차례 도발로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핵문제 등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러시아측에 기대한다"고 공을 넘겼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또 가스관 연결 문제가 해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잉여전력을 북한을 경유해 한국에 공급하는 사업도 검토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해 북핵 문제의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이 조성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양 정상은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내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블라디보스톡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에서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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