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방역, 말라리아 환자수 감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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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18 10:27 조회867회 댓글0건본문
남북공동방역, 말라리아 환자수 감소에 기여
지난해 391명 발생..2010년에 비해 52.2% 감소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남북공동방역사업으로 경기북부지역에 빈번히 발생하는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6일자 보도자료에서 2011년 도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391명으로 2010년 818명보다 52.2%가 줄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결과에 대해 북측 CIQ, 개성공업지구 방역추진, 북한 방역물품을 적기 지원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남북말라리아방역사업을 지난 2007년 말라리아 환자수가 1,007명으로 증가하자 2008년 처음 실시됐다. 남북방역사업으로 사업 첫 해에 490명으로 급감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5.24조치 등 남북경색으로 방역물품이 지원시기를 놓쳐 611명, 818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도는 남북공동방역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에 2010년 보다 4억원이 늘어난 10억원을 투입했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환자가 최전방 인근에 주로 발생됨에 따라 올해에도 방역소독이 어려운 휴전선 접경지역,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방역에 주력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추진해 환자발생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자 : 2012년 01월 17일
지난해 391명 발생..2010년에 비해 52.2% 감소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남북공동방역사업으로 경기북부지역에 빈번히 발생하는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6일자 보도자료에서 2011년 도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391명으로 2010년 818명보다 52.2%가 줄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결과에 대해 북측 CIQ, 개성공업지구 방역추진, 북한 방역물품을 적기 지원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남북말라리아방역사업을 지난 2007년 말라리아 환자수가 1,007명으로 증가하자 2008년 처음 실시됐다. 남북방역사업으로 사업 첫 해에 490명으로 급감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5.24조치 등 남북경색으로 방역물품이 지원시기를 놓쳐 611명, 818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도는 남북공동방역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에 2010년 보다 4억원이 늘어난 10억원을 투입했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환자가 최전방 인근에 주로 발생됨에 따라 올해에도 방역소독이 어려운 휴전선 접경지역,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방역에 주력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추진해 환자발생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자 : 2012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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