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北 식량부족국으로 재지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2 09:39 조회960회 댓글0건본문
FAO, 北 식량부족국으로 재지정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이달에도 북한을 식량부족국으로 다시 지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전했다.
FAO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북한의 올해 곡물 수확량이 늘었음에도 경제난과 농자재 부족으로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외부 지원이 필요한 33개 식량부족 국가에 북한을 또 넣었다.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은 도정 이전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5백50만t이라고 FAO는 밝혔다.
북한은 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곡물 26만7천700t을 수입하고 5만9천500t을 지원받아 식량 부족분 108만6천t의 30% 가량인 32만7천200t을 확보했다.
FAO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식량 상황을 단·중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밀,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종자와 비닐 박막을 지원해야 하고, 북한 당국은 개별 가구의 텃밭농사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이달에도 북한을 식량부족국으로 다시 지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전했다.
FAO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북한의 올해 곡물 수확량이 늘었음에도 경제난과 농자재 부족으로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외부 지원이 필요한 33개 식량부족 국가에 북한을 또 넣었다.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은 도정 이전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5백50만t이라고 FAO는 밝혔다.
북한은 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곡물 26만7천700t을 수입하고 5만9천500t을 지원받아 식량 부족분 108만6천t의 30% 가량인 32만7천200t을 확보했다.
FAO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식량 상황을 단·중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밀,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종자와 비닐 박막을 지원해야 하고, 북한 당국은 개별 가구의 텃밭농사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