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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교역 5월 7억 달러…"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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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09 09:17 조회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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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교역 5월 7억 달러…"사상 최대"
"석탄 수출액이 6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 차지"
2012-07-06 08:42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올해 5월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이 사상 최대인 7억 달러(6억9천3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5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무역통계를 인용해 "5월 한달 동안 북한의 대 중국 수출은 2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2억2천만 달러 보다 20% 늘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수입액은 4억3천만 달러로 지난 해 3억1천5백만 달러 보다 37% 증가했다.

5월 중 북한의 대 중국 수출은 2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2억2천만 달러 보다 20% 늘었으며, 북한의 수입액은 4억3천만 달러로 지난 해 3억1천5백만 달러 보다 37%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북한의 수출액은 10억 5천8백만 달러로 지난 해 보다 29% 늘어난 가운데 북한의 최대 수출품인 석탄 수출액이 6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이 철광석으로 8천8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북한의 수입액 또한 전년도 보다 34% 늘어난 15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북중교역액은 26억 달러로 전년도 19억6천4백만 달러보다 32%나 늘었다.

이처럼 수출 증가율보다 수입 증가율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북한의 무역적자가 4억 8천2백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1억 5천만 달러가 늘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한국과 중국간 교역액은 1천억 달러로 북-중교역액의 39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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