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민간단체에 식량.의약품.복구자재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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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27 10:21 조회868회 댓글0건본문
2012년 08월 24일 (금) 18:40:45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북측이 24일 민간단체와의 실무협의에서 가뭄과 수해 피해를 많이 입었다며 식량과 의약품 등의 지원을 요청해 조만간 민간 차원의 지원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이날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민간단체가 일단 만나서 수해상황과 지원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하게 되니까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면서 “북한의 수해상황이 심각해지면 따로 요청이 없더라도 우리가 지원을 제의할 수 있는 생각으로 지켜봐 왔다”고 말한 바 있어 당국 차원의 수해지원이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은 24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관계자들과 개성에서 가진 실무접촉에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다면서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경 방북해 개성에서 실무협의를 마치고 오후 4시경 돌아온 박창일 신부는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잘 됐다”며 “특히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북도에 폭우 피해 많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북측은 식량과 의약품, 복구자재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북민협 측은 소속 단체들의 지원의사를 타진하고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27일 북측과 지원 품목과 수량이 명기된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북민협은 민화협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평화와 나눔의 한가위’ 캠페인 개시를 알리고, 수해지원에 관한 합의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성 실무협의에는 북민협 박창일 부회장과 강영식 운영위원장 등 4명이 참가했으며, 북측에서는 김승주 민화협 책임참사 등 3명이 나왔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측이 24일 민간단체와의 실무협의에서 가뭄과 수해 피해를 많이 입었다며 식량과 의약품 등의 지원을 요청해 조만간 민간 차원의 지원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이날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민간단체가 일단 만나서 수해상황과 지원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하게 되니까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면서 “북한의 수해상황이 심각해지면 따로 요청이 없더라도 우리가 지원을 제의할 수 있는 생각으로 지켜봐 왔다”고 말한 바 있어 당국 차원의 수해지원이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은 24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관계자들과 개성에서 가진 실무접촉에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다면서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경 방북해 개성에서 실무협의를 마치고 오후 4시경 돌아온 박창일 신부는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잘 됐다”며 “특히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북도에 폭우 피해 많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북측은 식량과 의약품, 복구자재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북민협 측은 소속 단체들의 지원의사를 타진하고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27일 북측과 지원 품목과 수량이 명기된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북민협은 민화협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평화와 나눔의 한가위’ 캠페인 개시를 알리고, 수해지원에 관한 합의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성 실무협의에는 북민협 박창일 부회장과 강영식 운영위원장 등 4명이 참가했으며, 북측에서는 김승주 민화협 책임참사 등 3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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