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24조치 이후 대북교역업체 203개사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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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09 09:52 조회898회 댓글0건본문
5ㆍ24조치 이후 대북교역업체 203개사 폐업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따른 5ㆍ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폐업한 남북 교역업체가 203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가 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ㆍ24조치 이후 지난 5월까지 2년간 폐업한 대북 교역업체는 일반교역 160개, 위탁가공 43개로 나타났다.
이들 폐업업체 숫자는 국세청 자료를 통해 같은 기간 북한으로의 물품 반ㆍ출입 실적이 있는 1천106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따라서 대북 교역업체들의 폐업률은 18.4%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일부는 그러나 "5ㆍ24조치 이전에도 대북 사업의 환경이 열악하고 대부분 영세 기업이 참여해 상당수 기업이 폐업 양태를 보여왔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또 "국내 일반기업의 연평균 폐업률도 16%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5ㆍ24조치 이전에 폐업한 대북 교역업체도 일반교역업체 117개, 위탁가공교역업체 39개사 등 총 156개사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따른 5ㆍ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폐업한 남북 교역업체가 203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가 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ㆍ24조치 이후 지난 5월까지 2년간 폐업한 대북 교역업체는 일반교역 160개, 위탁가공 43개로 나타났다.
이들 폐업업체 숫자는 국세청 자료를 통해 같은 기간 북한으로의 물품 반ㆍ출입 실적이 있는 1천106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따라서 대북 교역업체들의 폐업률은 18.4%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일부는 그러나 "5ㆍ24조치 이전에도 대북 사업의 환경이 열악하고 대부분 영세 기업이 참여해 상당수 기업이 폐업 양태를 보여왔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또 "국내 일반기업의 연평균 폐업률도 16%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5ㆍ24조치 이전에 폐업한 대북 교역업체도 일반교역업체 117개, 위탁가공교역업체 39개사 등 총 156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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