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신의주에 영양빵 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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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05 10:21 조회874회 댓글0건본문
통일부, 北 신의주에 영양빵 지원 승인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민간단체 `민족사랑나눔'이 신청한 대북 지원용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족사랑나눔은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에 5천900만원 어치의 영양빵과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3개월 내에 중국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지원물품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앞서 올해 2월에도 평안북도 일대의 탁아소와 고아원, 소아병원에 아동용 의류와 기초 의약품, 의료 소모품 등 총 14억9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1일 대북 인도지원 협의차 개성을 방문했던 남북함께살기운동 관계자들이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참사를 만났다"며 "북측이 밀가루와 의약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측에서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했고 이에 북측이 "조금 더 얘기하자"고 응답해 결국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민간단체 `민족사랑나눔'이 신청한 대북 지원용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족사랑나눔은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에 5천900만원 어치의 영양빵과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3개월 내에 중국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지원물품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앞서 올해 2월에도 평안북도 일대의 탁아소와 고아원, 소아병원에 아동용 의류와 기초 의약품, 의료 소모품 등 총 14억9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1일 대북 인도지원 협의차 개성을 방문했던 남북함께살기운동 관계자들이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참사를 만났다"며 "북측이 밀가루와 의약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측에서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했고 이에 북측이 "조금 더 얘기하자"고 응답해 결국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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