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협, 25일 의약품 등 32억 상당 대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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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25 09:25 조회857회 댓글0건본문
2012년 10월 24일 (수) 13:59:13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대북지원단체들의 모임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회장 인명진)이 25일 32억원에 이르는 의약품과 어린이 내복 등 지원물품을 개성 육로를 통해 북한측에 전달한다. 지난 5일에 밀가루 500톤에 이은 제2차 수해지원분이다.
북민협측은 "의약품은 해열제, 수액제, 식수 소독약 등 12종이며, 의류는 아동용 내복 3,000벌 등"이라며 "총 32억원 상당에 달하는 이번 지원물자는 기아대책(섬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에서 모금 및 현물 기증을 통해 마련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물품은 평안남도 수해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북민협측은 25일 별도 행사 없이 강영식 운영위원장 등 6명이 지원물자와 함께 개성을 방문해 향후 수해지원방안에 대해 북한측 관계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도 이날 북민협이 신청한 대북지원물자 반출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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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단체들의 모임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회장 인명진)이 25일 32억원에 이르는 의약품과 어린이 내복 등 지원물품을 개성 육로를 통해 북한측에 전달한다. 지난 5일에 밀가루 500톤에 이은 제2차 수해지원분이다.
북민협측은 "의약품은 해열제, 수액제, 식수 소독약 등 12종이며, 의류는 아동용 내복 3,000벌 등"이라며 "총 32억원 상당에 달하는 이번 지원물자는 기아대책(섬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에서 모금 및 현물 기증을 통해 마련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물품은 평안남도 수해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북민협측은 25일 별도 행사 없이 강영식 운영위원장 등 6명이 지원물자와 함께 개성을 방문해 향후 수해지원방안에 대해 북한측 관계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도 이날 북민협이 신청한 대북지원물자 반출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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