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개성공단, 남북간 소통 출발점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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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26 10:50 조회885회 댓글0건본문
연합뉴스 | 입력 2013.04.26 10:21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박경준 기자 =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6일 " 금강산문제, 또 개성공단문제를 좀 더 통 크게 남북간 소통의 출발점으로 삼으면 '한반도신뢰프로세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은 지낸 정 고문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고문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작동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남북이 관리돼야 하고, 남북이 소통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우리에게 발언권이 실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관련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선 "대화제의가 박근혜대통령 취임 이후에 구체적으로 의제와 주체를 명기해서 한 사실상 첫 제의"라면서 "북이 이것을 잘 헤아려서 긍정적인 태도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bingsoo@yna.co.kr
jkpar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박경준 기자 =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26일 " 금강산문제, 또 개성공단문제를 좀 더 통 크게 남북간 소통의 출발점으로 삼으면 '한반도신뢰프로세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은 지낸 정 고문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고문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작동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남북이 관리돼야 하고, 남북이 소통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우리에게 발언권이 실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관련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선 "대화제의가 박근혜대통령 취임 이후에 구체적으로 의제와 주체를 명기해서 한 사실상 첫 제의"라면서 "북이 이것을 잘 헤아려서 긍정적인 태도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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