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 "올 대북사업에 5천만 달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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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17 09:57 조회855회 댓글0건본문
"예산증액은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의미"
노컷뉴스 | 안윤석 | 입력 2013.01.17 08:30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013년 대북 사업을 위해 약 5천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16일 "올해 대북 사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지난해와 같은 액수인 190만달러를 투자하고, 국제사회에 추가적으로 4천600만달러를 요청한 상태"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 대북 사업에 필요하다고 추정된 예산은 지난해 예산인 3천800만달러보다 1천만 달러 더 늘어났다"며 "이는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는 보건, 교육, 영양, 위생 사업 4가지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이 가운데 보건 사업과 영양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보건 사업으로 전국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포함한 예방 접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펴고 의료진 연수와 교육, 필수 의약품 지원, 그리고 의료, 보건 상황 평가와 점검 등에 대한 사업도 펼치게 된다.
유엔아동기금은 또 영양 사업을 위해 북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 등 4개도 내 고아원 14개의 5살 미만 어린이 1만 여명이 '중증 급성영양실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지원에 나서게 된다.
ysan@cbs.co.kr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컷뉴스 | 안윤석 | 입력 2013.01.17 08:30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013년 대북 사업을 위해 약 5천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16일 "올해 대북 사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지난해와 같은 액수인 190만달러를 투자하고, 국제사회에 추가적으로 4천600만달러를 요청한 상태"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 대북 사업에 필요하다고 추정된 예산은 지난해 예산인 3천800만달러보다 1천만 달러 더 늘어났다"며 "이는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는 보건, 교육, 영양, 위생 사업 4가지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이 가운데 보건 사업과 영양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보건 사업으로 전국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포함한 예방 접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펴고 의료진 연수와 교육, 필수 의약품 지원, 그리고 의료, 보건 상황 평가와 점검 등에 대한 사업도 펼치게 된다.
유엔아동기금은 또 영양 사업을 위해 북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 등 4개도 내 고아원 14개의 5살 미만 어린이 1만 여명이 '중증 급성영양실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지원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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