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北 산모를 위해 5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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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2 09:18 조회881회 댓글0건본문
"북한 보건소 등에 모유분비촉진제 옥시토신과 황산마그네슘 등 지원"
노컷뉴스 |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 입력 2013.05.22 08:15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인구기금은 유엔 산하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에 북한 산모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구 등 5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엔인구기금의 아리에 허크맨 북한 사무소장은 21일 "지난달 북한내 산모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300여 개 보건시설에 지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허크맨 사무소장은 "중앙긴급구호기금의 지원금 50만 달러로 모유분비촉진제 옥시토신과 황산마그네슘 그리고 멸균용 내압성 용기와 유아 의료기구를 이달 초 북한의 273개 리 보건소와 11개 군 병원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의 인구기금 아시아 사무소에서 북한 담당 업무를 전담하는 허크맨 사무소장은 "북한의 산모 사망률이 아시아의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산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인구기금의 조사 결과를 보면, 북한에서는 모성 사망률이 2008년 기준으로 10만 명당 77명이며, 이는 1990년대의 10만 명당 54명에서 40% 이상 증가했다.
유엔인구기금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임산부 의료지원과 인구 조사, 그리고 출산 건강 등 3대 지원 사업에 약 1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북한 주민을 돕고 있다.
ysan@cbs.co.kr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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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유엔인구기금은 유엔 산하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에 북한 산모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구 등 5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엔인구기금의 아리에 허크맨 북한 사무소장은 21일 "지난달 북한내 산모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300여 개 보건시설에 지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허크맨 사무소장은 "중앙긴급구호기금의 지원금 50만 달러로 모유분비촉진제 옥시토신과 황산마그네슘 그리고 멸균용 내압성 용기와 유아 의료기구를 이달 초 북한의 273개 리 보건소와 11개 군 병원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의 인구기금 아시아 사무소에서 북한 담당 업무를 전담하는 허크맨 사무소장은 "북한의 산모 사망률이 아시아의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산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인구기금의 조사 결과를 보면, 북한에서는 모성 사망률이 2008년 기준으로 10만 명당 77명이며, 이는 1990년대의 10만 명당 54명에서 40% 이상 증가했다.
유엔인구기금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임산부 의료지원과 인구 조사, 그리고 출산 건강 등 3대 지원 사업에 약 1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북한 주민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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