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서 실무접촉 갖자"…정부, 오늘 중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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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07 11:12 조회802회 댓글0건본문
北, "개성서 실무접촉 갖자"…정부, 오늘 중 입장 발표(종합)
"당국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 것을 평가한다"
2013-06-07 10:57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은 정부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데 대해 오는 9일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중에 실무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우리는 남측이 우리의 당국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다만 수년동안이나 중단되고 불신이 극도에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해 남측이 제기한 장관급회담에 앞서 북남당국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우리는 우선 9일 개성에서 북남당국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하여 7일 14시부터 판문점적십자연락통로를 가동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상기제안에 대한 남측의 대답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7일 "북한 측의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이날 중으로 정부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우리 정부의 장관급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 측이 받아들이고 이어 실무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 회담이 원만하게 잘 진행되고 신뢰가 형성돼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또 "실무회담과는 별도로 장관급 회담에 대한 준비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당국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 것을 평가한다"
2013-06-07 10:57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은 정부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데 대해 오는 9일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중에 실무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우리는 남측이 우리의 당국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즉시 받아들인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다만 수년동안이나 중단되고 불신이 극도에 이른 현 조건을 고려해 남측이 제기한 장관급회담에 앞서 북남당국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우리는 우선 9일 개성에서 북남당국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하여 7일 14시부터 판문점적십자연락통로를 가동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상기제안에 대한 남측의 대답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7일 "북한 측의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이날 중으로 정부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우리 정부의 장관급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 측이 받아들이고 이어 실무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 회담이 원만하게 잘 진행되고 신뢰가 형성돼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또 "실무회담과는 별도로 장관급 회담에 대한 준비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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