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 당국 실무회담, 6일 오전 통일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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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5 13:13 조회862회 댓글0건본문
북측, 남측의 회담제의 내용에 최대한 양보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3.07.04 20:45:44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오는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4일 오후 8시 25분경 북측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 장소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측에서는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3인,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3인이 회담에 나선다.
의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당초 제시한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북측이 실무회담과 동시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거부입장을 밝혔지만 북측은 이견을 보이지 않아, 북측이 최대한 양보한 셈이다.
한편, 앞서 남북 양측은 회담 장소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북측은 이날 오후 5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제의를 수정제의하며, 회담 장소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가 3개월 동안 비워있는 점을 감안, 남측 인원이 5일 들어와 필요 준비를 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북측에 기존 제안된 장소인 판문점 통일각 또는 평화의 집 을 고수했으며, 대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도 회담장소로 추가 제의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3.07.04 20:45:44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오는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4일 오후 8시 25분경 북측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 장소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측에서는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3인,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3인이 회담에 나선다.
의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당초 제시한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북측이 실무회담과 동시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거부입장을 밝혔지만 북측은 이견을 보이지 않아, 북측이 최대한 양보한 셈이다.
한편, 앞서 남북 양측은 회담 장소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북측은 이날 오후 5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제의를 수정제의하며, 회담 장소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가 3개월 동안 비워있는 점을 감안, 남측 인원이 5일 들어와 필요 준비를 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북측에 기존 제안된 장소인 판문점 통일각 또는 평화의 집 을 고수했으며, 대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도 회담장소로 추가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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