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단체협의체, 정부에 물자반출 승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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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30 11:55 조회888회 댓글0건본문
[민간단체 대북지원 정상화와 대북 수해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 전문보기]
http://www.gjksm.org/bbs/view.php?id=bbs0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7
연합뉴스 | 입력 2013.08.30 11:42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국내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이 30일 정부에 인도적 대북지원을 폭넓게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50여 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일부는 북한 취약계층과 수해 주민을 위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해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승인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지난 6월 20일 북한 어린이를 위한 밀가루, 옥수수 등의 물자 반출을 신청했지만 두 달 넘게 보류되고 있다며 "승인 신청을 보류하는 이유가 '식량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에 근거한 것이라면 매우 우려스런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을 정치적 판단으로 규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대북 수해지원 계획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북민협은 현재 10여 개 단체가 물자 반출을 신청한 상태라며 성명서를 이날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달 29일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과 이유식 등 5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계획을 승인했지만 다른 단체의 지원은 추가로 승인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에서 시급성과 효율성, 지원 품목, 전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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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13.08.30 11:42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국내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이 30일 정부에 인도적 대북지원을 폭넓게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50여 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일부는 북한 취약계층과 수해 주민을 위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해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승인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지난 6월 20일 북한 어린이를 위한 밀가루, 옥수수 등의 물자 반출을 신청했지만 두 달 넘게 보류되고 있다며 "승인 신청을 보류하는 이유가 '식량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에 근거한 것이라면 매우 우려스런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을 정치적 판단으로 규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대북 수해지원 계획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북민협은 현재 10여 개 단체가 물자 반출을 신청한 상태라며 성명서를 이날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달 29일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과 이유식 등 5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계획을 승인했지만 다른 단체의 지원은 추가로 승인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에서 시급성과 효율성, 지원 품목, 전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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