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주 YLP' 참가 북한 청소년 방남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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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20 14:11 조회810회 댓글0건본문
정부, '광주 YLP' 참가 북한 청소년 방남 승인
광주시,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북단일팀 추진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정부는 19일 광주에서 열리는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에 참가하는 북한 청소년들의 방남을 승인했다. 2010년 5.24조치로 민간교류가 금지된 가운데 정부의 북한인 방남 승인은 올해 들어 지난달 북한 여자축구선수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위원장 강운태)가 지난 17일 신청한 북한 청소년 3명과 인솔자 1명의 남한 방문 승인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YLP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9개국 34명의 청소년(18-25세)이 참석한다.
YLP에 참가하는 북한 청소년들은 21일 입국해 다음달 4일 출국할 예정이며,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YLP는 UNOSDP(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소)가 주최하고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에서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정부는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주 YLP에서는 리더십 강의, 스포츠.평화장애인.교육 관련 이론 및 실기교육은 물론 수영, 탁구, 배구, 양궁, 복싱, 축구, 태권도 등 스포츠 활동도 진행된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015년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북한 청소년들의 방남을 반기고 있다.
특히 북한의 YLP 참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윌프리드 렘케 유엔 사무총장 스포츠 특별보좌관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초에는 북한을 방문해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비롯한 체육시설과 마식령 스키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북단일팀 추진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정부는 19일 광주에서 열리는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에 참가하는 북한 청소년들의 방남을 승인했다. 2010년 5.24조치로 민간교류가 금지된 가운데 정부의 북한인 방남 승인은 올해 들어 지난달 북한 여자축구선수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위원장 강운태)가 지난 17일 신청한 북한 청소년 3명과 인솔자 1명의 남한 방문 승인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YLP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9개국 34명의 청소년(18-25세)이 참석한다.
YLP에 참가하는 북한 청소년들은 21일 입국해 다음달 4일 출국할 예정이며,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YLP는 UNOSDP(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소)가 주최하고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에서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정부는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주 YLP에서는 리더십 강의, 스포츠.평화장애인.교육 관련 이론 및 실기교육은 물론 수영, 탁구, 배구, 양궁, 복싱, 축구, 태권도 등 스포츠 활동도 진행된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015년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북한 청소년들의 방남을 반기고 있다.
특히 북한의 YLP 참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윌프리드 렘케 유엔 사무총장 스포츠 특별보좌관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남북단일팀 구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초에는 북한을 방문해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비롯한 체육시설과 마식령 스키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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