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은 동북아 새 질서의 신호탄’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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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1-25 11:31 조회860회 댓글0건본문
<STRONG>‘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은 동북아 새 질서의 신호탄’ <조선신보><!--/CM_TITLE--></STRONG>
<DIV class=View_Info>이계환 기자 | <A href="mailto:khlee@tongilnews.com">khlee@tongilnews.com</A></DIV>
<DIV class=View_Info>
<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11.25 11:09:51</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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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의 특사파견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대화와 대결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졌다.”</P>
<P>재일 <조선신보>는 25일 ‘동북아 질서재편을 예고한 조러 특사외교’라는 해설기사에서 최근 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 이같이 방문시기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이 나온 것과 관련 “동북아시아의 새 질서 형성과 연동된 움직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P>
<P>즉, 북한 특사의 방러와 이로 인한 북러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동북아시아 새 질서 형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그러면서 신문은 최 특사의 방러가 가능했던 이유로 푸틴 대통령의 전방위 다극화 외교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자주외교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동북아시아에 평화번영의 새 질서를 세운다는 지향점에서 일치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P>
<P>특히, 신문은 “특사에 의해 러시아 측에 전달된 친서에는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조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도에 대한 조선 측의 견해가 반영되었다”면서 “최룡해 비서와 푸틴 대통령의 면담에서 이에 관한 ‘원칙적 합의’들이 이루어졌다”고 환기시켰다.</P>
<P>아울러, 신문은 “이번에 특사외교를 계기로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에 관한 조선 측의 의사가 러시아 측에 전달되었다”면서 러시아 측이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지를 표명한 것은 “의미심장한 사태진전”이라고 평가했다.</P>
<P>북한이 ‘자주외교’를 통해 미국에 대해 북러 공조체제를 작동시켰다는 것이다.</P>
<P>또한, 신문은 “러시아는 시리아, 우크라이나 문제에서도 미국과 대립각을 세웠다”면서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고 세계의 세력균형을 이루기 위해 중국, 인디아 등 여러 나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에너지 등 경제분야의 협조도 증진시키고 있다”며 러시아의 전방위 다극화 외교를 설명했다.</P>
<P>신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이처럼 각각 ‘자주외교’와 ‘전방위 외교’를 통해 “미래를 내다본 전략적 관점에서 외교를 펼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조선의 특사파견을 ‘핵과 인권문제로 인한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며 비방하는 것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두둔하는 아전인수식 해석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BR> </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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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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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의 특사파견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대화와 대결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졌다.”</P>
<P>재일 <조선신보>는 25일 ‘동북아 질서재편을 예고한 조러 특사외교’라는 해설기사에서 최근 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 이같이 방문시기의 중요성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이 나온 것과 관련 “동북아시아의 새 질서 형성과 연동된 움직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P>
<P>즉, 북한 특사의 방러와 이로 인한 북러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동북아시아 새 질서 형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그러면서 신문은 최 특사의 방러가 가능했던 이유로 푸틴 대통령의 전방위 다극화 외교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자주외교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동북아시아에 평화번영의 새 질서를 세운다는 지향점에서 일치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P>
<P>특히, 신문은 “특사에 의해 러시아 측에 전달된 친서에는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조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도에 대한 조선 측의 견해가 반영되었다”면서 “최룡해 비서와 푸틴 대통령의 면담에서 이에 관한 ‘원칙적 합의’들이 이루어졌다”고 환기시켰다.</P>
<P>아울러, 신문은 “이번에 특사외교를 계기로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에 관한 조선 측의 의사가 러시아 측에 전달되었다”면서 러시아 측이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지를 표명한 것은 “의미심장한 사태진전”이라고 평가했다.</P>
<P>북한이 ‘자주외교’를 통해 미국에 대해 북러 공조체제를 작동시켰다는 것이다.</P>
<P>또한, 신문은 “러시아는 시리아, 우크라이나 문제에서도 미국과 대립각을 세웠다”면서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고 세계의 세력균형을 이루기 위해 중국, 인디아 등 여러 나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에너지 등 경제분야의 협조도 증진시키고 있다”며 러시아의 전방위 다극화 외교를 설명했다.</P>
<P>신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이처럼 각각 ‘자주외교’와 ‘전방위 외교’를 통해 “미래를 내다본 전략적 관점에서 외교를 펼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조선의 특사파견을 ‘핵과 인권문제로 인한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며 비방하는 것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두둔하는 아전인수식 해석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BR> </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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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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