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여성평화운동가들, DMZ 횡단 행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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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18 09:37 조회839회 댓글0건본문
<P><STRONG>세계적 여성평화운동가들, DMZ 횡단 행사 발표</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5월 24일 '국제여성평화걷기' 추진..남북 여성 지도자들과 만남도</SPAN></P>
<DIV class=View_Info>김치관 기자 | <A href="mailto:ckkim@tongilnews.com">ckkim@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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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1612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Women Cross DMZ’는 국내외 여성 평화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뉴욕에서 '국제여성평화걷기'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제공 - 정현경]</TD></TR></TBODY></TABLE>노벨평화상 수상자 2명 등 세계적인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5월 24일 한반도 DMZ(비무장지대)를 횡단하는 ‘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11일 발표했다.</P>
<P>이 행사를 주관하는 ‘Women Cross DMZ’는 국내외 여성 평화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현지시간) 제59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가 열리고 있는 뉴욕 유엔본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P>
<P>한국여성단체연합은 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리아 스타이넘, 애비게일 디즈니, 앤 라이트, 수지 김, 크리스타인 안, 정현경 등 기자회견에 참여한 여성 평화운동가들은 오는 5월 남한과 북한의 여성 지도자들과 만나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기 위한 평화정착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P>
<P>이들은 세계비무장의 날인 5월 24일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남북한을 걸어서 횡단하는 ‘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1953년 휴전협정 당사국을 대상으로 정전을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교체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BR><BR>‘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에는 197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의 메어리드 매과이어와 2011년 수상자인 라이베리아의 리마 보위를 포함해 12개국 여성 지도자와 해외동포 평화운동가 등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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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503/111233_41613_5937.jpg"></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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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1613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기자회견에는 CSW-NOG포럼에 참석 중인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단도 함께 했다. [사진제공 - 정현경]</TD></TR></TBODY></TABLE>이날 기자회견에는 CSW-NOG포럼에 참석 중인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상임대표, 정문자 공동대표 등도 참가했으며, 김금옥 상임대표는 이 행사에 대한 지지와 함께 뜻깊은 이 행사가 꼭 성사되길 바란다는 연대발언을 했다.</P>
<P>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국제대표단의 공동 명예회장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DMZ에 처음 방문했을 때 멈춰선 기차를 보고 이렇게 친밀한 것을 갈라놓은 풍경이 미친 짓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반도의 분단을 여성들의 힘으로 잠깐이라도 치유할 수 있다면, 여성들이 북아일랜드나 라이베리아에서 전쟁 중에 평화를 이끌어낸 것과 같은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러트거스대학 한국사 교수인 수지 김은 “역사학자로서 한반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위험이 있으니 평화협정 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미국의 영화제작자이자 자선사업가인 애비게일 디즈니(디즈니사 창업주의 손녀)는 “미국 여성들이 한반도 평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모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반도에 분단의 선을 긋고 분단체제를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이 행사의 조직위원 대표인 크리스틴 안은 “사람이 만든 인위적인 분단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서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을 위해서 정부의 투자를 군사비가 아니라 사람, 특히 여성, 아동,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걷는다”라고 말했다.</P>
<P>한편, ‘여성평화걷기’ 행사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남북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아직 남북 당국은 이 행사에 대해 분명한 승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실무적으로 의향이 있다는 정도만 전달해 온 것으로 들었다”며 “남북한 주민이 DMZ를 지나서 걷겠다는 게 아니므로 교류협력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했다”고만 확인했다.</P>
<P>남북교류협력법은 남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외국인의 방북이나 북한 경유 입국은 유엔군사령부 소관사항이라는 것. 다만, 출입국 절차는 외교부와 법무부 등이 처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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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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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행사를 주관하는 ‘Women Cross DMZ’는 국내외 여성 평화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현지시간) 제59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가 열리고 있는 뉴욕 유엔본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P>
<P>한국여성단체연합은 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리아 스타이넘, 애비게일 디즈니, 앤 라이트, 수지 김, 크리스타인 안, 정현경 등 기자회견에 참여한 여성 평화운동가들은 오는 5월 남한과 북한의 여성 지도자들과 만나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기 위한 평화정착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P>
<P>이들은 세계비무장의 날인 5월 24일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남북한을 걸어서 횡단하는 ‘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1953년 휴전협정 당사국을 대상으로 정전을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교체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BR><BR>‘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에는 197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의 메어리드 매과이어와 2011년 수상자인 라이베리아의 리마 보위를 포함해 12개국 여성 지도자와 해외동포 평화운동가 등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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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국제대표단의 공동 명예회장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DMZ에 처음 방문했을 때 멈춰선 기차를 보고 이렇게 친밀한 것을 갈라놓은 풍경이 미친 짓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반도의 분단을 여성들의 힘으로 잠깐이라도 치유할 수 있다면, 여성들이 북아일랜드나 라이베리아에서 전쟁 중에 평화를 이끌어낸 것과 같은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러트거스대학 한국사 교수인 수지 김은 “역사학자로서 한반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위험이 있으니 평화협정 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미국의 영화제작자이자 자선사업가인 애비게일 디즈니(디즈니사 창업주의 손녀)는 “미국 여성들이 한반도 평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모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반도에 분단의 선을 긋고 분단체제를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이 행사의 조직위원 대표인 크리스틴 안은 “사람이 만든 인위적인 분단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서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을 위해서 정부의 투자를 군사비가 아니라 사람, 특히 여성, 아동,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걷는다”라고 말했다.</P>
<P>한편, ‘여성평화걷기’ 행사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남북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아직 남북 당국은 이 행사에 대해 분명한 승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실무적으로 의향이 있다는 정도만 전달해 온 것으로 들었다”며 “남북한 주민이 DMZ를 지나서 걷겠다는 게 아니므로 교류협력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했다”고만 확인했다.</P>
<P>남북교류협력법은 남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외국인의 방북이나 북한 경유 입국은 유엔군사령부 소관사항이라는 것. 다만, 출입국 절차는 외교부와 법무부 등이 처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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