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15 통일백서 발간...'제 논에 물대기식'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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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30 10:36 조회829회 댓글0건본문
<P><STRONG>홍용표 장관 “北 소극적 태도로 의도만큼 진전 못해”</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통일부, 2015 통일백서 발간...'제 논에 물대기식' 자평</SPAN></P>
<DIV class=View_Info>이승현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shlee@tongilnews.com">shlee@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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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2488 class=view_r_caption colSpan=3>▲2015 통일백서.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TD></TR></TBODY></TABLE>
<P>통일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통일정책을 종합 정리한 ‘2015 통일백서’를 30일 발간했다.</P>
<P>통일부는 이번에 발간한 백서에서 지난해 ‘통일준비위원회’ 출범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실질적 통일준비를 위해 노력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드레스덴 구상'을 발표하는 등 남북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P>
<P>또 ‘DMZ 세계생태평화공원’과 ‘제1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대북정책 방향과 통일준비 노력에 대한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평했다.</P>
<P>그러나 지난해 10월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깜짝 등장한 북측 고위대표단과 합의한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살려나가지 못한 문제는 외면하고 ‘7년만의 남북고위급접촉’으로 포장하거나 거의 성과가 없는 대북 인도적 지원과 사회문화교류를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평가한 대목 등 제 논에 물대는 식의 평가도 적지 않았다.</P>
<P>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발간사에서부터 “비록 북한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하여 남북관계가 의도한 만큼 진전되지는 못했지만, 정부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하여 남북간 신뢰를 형성하고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혀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소지를 남겼다.<BR><BR>백서는 △실질적 통일준비, △남북교류협력, △남북간 인도적 문제, △남북대화,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P>
<P>구성에 있어서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박근혜 정부 1년차의 주요 성과로 앞세웠던 지난해 백서와 달리 ‘실질적 통일준비’를 강조한 것이 가장 특징적인 차이이며, 개성공단과 남북교류협력을 별도의 장으로 구분했던 것을 이번엔 제2장 ‘남북교류협력’에 개성공단 항목을 포함시켜 설명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이다.</P>
<P>이 백서는 총 1만부가 발간, 국회,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민간단체, 관계전문가 등에게 배포된다.</P>
<P>통일부 홈페이지에서 지난 1990년부터 발간한 통일백서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P></TD></TR>
<TR>
<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P><STRONG><!--/CM_TITLE--></STRONG><SPAN>통일부, 2015 통일백서 발간...'제 논에 물대기식' 자평</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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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2488 class=view_r_caption colSpan=3>▲2015 통일백서.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TD></TR></TBODY></TABLE>
<P>통일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통일정책을 종합 정리한 ‘2015 통일백서’를 30일 발간했다.</P>
<P>통일부는 이번에 발간한 백서에서 지난해 ‘통일준비위원회’ 출범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실질적 통일준비를 위해 노력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드레스덴 구상'을 발표하는 등 남북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P>
<P>또 ‘DMZ 세계생태평화공원’과 ‘제1회 세계 북한학 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대북정책 방향과 통일준비 노력에 대한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평했다.</P>
<P>그러나 지난해 10월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깜짝 등장한 북측 고위대표단과 합의한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살려나가지 못한 문제는 외면하고 ‘7년만의 남북고위급접촉’으로 포장하거나 거의 성과가 없는 대북 인도적 지원과 사회문화교류를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평가한 대목 등 제 논에 물대는 식의 평가도 적지 않았다.</P>
<P>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발간사에서부터 “비록 북한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하여 남북관계가 의도한 만큼 진전되지는 못했지만, 정부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하여 남북간 신뢰를 형성하고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혀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소지를 남겼다.<BR><BR>백서는 △실질적 통일준비, △남북교류협력, △남북간 인도적 문제, △남북대화,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P>
<P>구성에 있어서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박근혜 정부 1년차의 주요 성과로 앞세웠던 지난해 백서와 달리 ‘실질적 통일준비’를 강조한 것이 가장 특징적인 차이이며, 개성공단과 남북교류협력을 별도의 장으로 구분했던 것을 이번엔 제2장 ‘남북교류협력’에 개성공단 항목을 포함시켜 설명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이다.</P>
<P>이 백서는 총 1만부가 발간, 국회,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민간단체, 관계전문가 등에게 배포된다.</P>
<P>통일부 홈페이지에서 지난 1990년부터 발간한 통일백서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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