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박 대통령, 6.15선언 준수 의지 천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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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0 09:02 조회823회 댓글0건본문
<P><STRONG>임동원 “박 대통령, 6.15선언 준수 의지 천명부터”</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김대중평화센터 등, 6.15 15주년 학술회의 개최</SPAN></P>
<DIV class=View_Info>김치관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ckkim@tongilnews.com">ckkim@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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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3139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이 9일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1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TD></TR></TBODY></TABLE>“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지가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6.15남북공동선언을 준수하고 계속 발전시킬 의지를 천명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돌파구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P>
<P>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맞아 당시 주역의 한 명인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은 9일 ‘6.15 남북정상회담 1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착잡한 심경으로 6.15주년을 맞는다”며 이같이 주문했다.</P>
<P>이날 오전 10시부터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학술회의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동행했던 김민하 세계일보 회장을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홍사덕 민족화해협력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해동 목사, 박청수 원불교 원로교무 등이 참석했다.</P>
<P>임동원 전 장관은 “6.15는 남북관계의 역사에서 분단 극복의 집약적 표현”이라며 “대화가 중단되고 접촉이 끊어지고 긴장이 고조되는 현실에서 다시 평화와 협력의 길을 찾고자 한다면 6.15의 길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또한 “강대국 정치에 희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 외교의 힘은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생긴다”고 짚었다. “6.15는 한반도 질서를 우리가 결정할 수 있을 때,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 외교의 역할이 주어지고 공간이 생긴다는 점을 증명해주었다”는 것.</P>
<P>임 전 장관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분단극복이고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라며 “6.15정신으로 희망을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맺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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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3144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TD></TR></TBODY></TABLE>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밀사 역할을 맡았던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박근혜 정부는 내치에 이어 외교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저는 박근혜 정부가 마지막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 모색하고 개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박지원 부이사장은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어 남북이 상생하는 경제 공동체를 일구어야 한다”며 “이제 5.24조치를 해제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도 우리가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도록 이에 상응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BR><BR>박 부이사장은 “개성공단은 돈도 벌고 평화도 얻는 진정한 창조경제다. 독일 흡수통일, 베트남 무력통일과 다른 우리가 만든 한국형 통일모델”이라며 “박근혜 정부와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을 시작으로 해주, 남산, 원산, 신의주, 나진 선봉, 함흥, 청진 등 북한 전역에 이러한 창조 경제, 통일 모델을 세우고자 제안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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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3141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학술회의 제1세션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TD></TR></TBODY></TABLE>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동행했던 문정인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 이어 ‘분단 70년, 6.15 그리고 통일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제1세션이 시작됐고, 오후에는 ‘역동하는 동북아, 한반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제2세션이 예정돼 있다.</P>
<P>또한 ‘베를린 1989, 서울 2015’를 주제로 한 제3세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회사를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이 특별강연을,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인사말씀을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P>
<P>그러나 김대중평화센터와 한반도평화포럼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당초 63빌딩에서 기념 만찬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사태'로 취소됐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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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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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맞아 당시 주역의 한 명인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은 9일 ‘6.15 남북정상회담 1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착잡한 심경으로 6.15주년을 맞는다”며 이같이 주문했다.</P>
<P>이날 오전 10시부터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학술회의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동행했던 김민하 세계일보 회장을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홍사덕 민족화해협력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해동 목사, 박청수 원불교 원로교무 등이 참석했다.</P>
<P>임동원 전 장관은 “6.15는 남북관계의 역사에서 분단 극복의 집약적 표현”이라며 “대화가 중단되고 접촉이 끊어지고 긴장이 고조되는 현실에서 다시 평화와 협력의 길을 찾고자 한다면 6.15의 길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또한 “강대국 정치에 희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 외교의 힘은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생긴다”고 짚었다. “6.15는 한반도 질서를 우리가 결정할 수 있을 때,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 외교의 역할이 주어지고 공간이 생긴다는 점을 증명해주었다”는 것.</P>
<P>임 전 장관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분단극복이고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라며 “6.15정신으로 희망을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맺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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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지원 부이사장은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어 남북이 상생하는 경제 공동체를 일구어야 한다”며 “이제 5.24조치를 해제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도 우리가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도록 이에 상응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BR><BR>박 부이사장은 “개성공단은 돈도 벌고 평화도 얻는 진정한 창조경제다. 독일 흡수통일, 베트남 무력통일과 다른 우리가 만든 한국형 통일모델”이라며 “박근혜 정부와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을 시작으로 해주, 남산, 원산, 신의주, 나진 선봉, 함흥, 청진 등 북한 전역에 이러한 창조 경제, 통일 모델을 세우고자 제안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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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베를린 1989, 서울 2015’를 주제로 한 제3세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회사를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이 특별강연을,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인사말씀을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P>
<P>그러나 김대중평화센터와 한반도평화포럼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당초 63빌딩에서 기념 만찬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사태'로 취소됐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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