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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 인권' 추궁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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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28 08:51 조회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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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한.미.일, '북한 인권' 추궁 강화하기로</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성김 "내일 우다웨이와 전면적 협의 기대"</SPAN></P>
<DIV class=View_Info>이광길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gklee68@tongilnews.com">gklee68@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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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505/112145_42857_5911.jpg"></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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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2857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성김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자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났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TD></TR></TBODY></TABLE>
<P>북한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단행하고 '위성' 발사를 공언한 가운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7일 북한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를 보다 강도높게 추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P>
<P>성김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자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모든 외교적 옵션을 탁자 위에 올려놓은 채, 대북 압박과 제재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P>
<P>또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모든 진지한 외교적 손길을 거부하는 한 대북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밖에 없다"는 게 3국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했다.</P>
<P>이에 앞서, 지난 18일 서울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해 유엔 안보리는 북한에 대해, 특히 김정은의 행동에 대처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면서 "('현영철 처형'과 같은) 끔찍한 행동이 계속된다면, ICC 회부가 현실화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P>
<P>성김 특별대표는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중국의 특별한 책임"도 강조했다. "내일 우다웨이 대사와, 중국이 어떻게 해야 북한을 믿을 수 있고 진정한 협상으로 복귀하도록 할지에 대해 전면적으로 협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
<P>그는 이번 한.중 순방 기간에 북.미가 만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동북아 순방 때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타진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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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505/112145_42858_00.jpeg"></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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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2858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하라 준이치, 황준국, 성김. [사진-공동취재단]</TD></TR></TBODY></TABLE>
<P>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3국은 보다 강력한 압박과 적극적인 대화 유도 노력을 계속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P>
<P>'압박'과 관련, 그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압박의 실효성에 의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북한이 그나마 아파하는 인권문제를 전면에 들고 나온 셈이다.</P>
<P>'대화 유도'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북한과 조건없는 탐색적 대화를 유도했지만 북한은 호응하지 않고 있다"고 책임을 넘겼다. 28일 도쿄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 초청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불참한 사실을 예로 들었다.</P>
<P>그는 "북한이 대화에 나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고 핵.미사일 개발 역주행을 할수록 국제사회의 압력이 가중되고 북한의 대외적.경제적 고립이 심화될 것"이라며 "북한이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P>
<P>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SLBM 시험발사'와 '현영철 숙청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북한 정세에 대해 논의했으며, "많은 점에 대해 3개국의 인식이 일치했다"고 밝혔다.</P>
<P>한.미.일은 '압박' 측면에서는 북한 인권 추궁에, '도발 억제'와 '대화 유도' 측면에서는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한편, 성김 대표와 황준국 본부장은 28일 베이징으로 가서 우다웨이 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각각 만날 예정이다. 이하라 국장은 25일 우다웨이 대표와 만난 바 있다. 외교소식통은 27일 "이하라와 우다웨이 사이에 의미있는 논의 결과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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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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