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준비위, 6.15서울 8.15평양 개최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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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27 08:56 조회828회 댓글0건본문
<P><STRONG>남측 준비위, 6.15서울 8.15평양 개최안 확정</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상임대표회의서, 8.15 서울행사에 북측 초청키로</SPAN></P>
<DIV class=View_Info>김치관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ckkim@tongilnews.com">ckkim@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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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북.해외 대표단이 참석하는 올해 6.15공동행사와 8.15공동행사는 개최 장소 문제를 두고 난관에 봉착했지만 남측이 6.15서울, 8.15평양 개최안을 확정함으로써 가닥이 잡혀 갈 것으로 보인다.</P>
<P>‘광복 70돌,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이하 남측 준비위) 이승환 대변인은 26일 “상임대표회의에서 서울 6.15행사를 확인하고 8.15행사를 평양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다만, 남쪽에서 진행되는 8.15행사에 북측이 참여해줄 것을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그간 북측 준비위는 6.15서울과 8.15평양 개최안을 주장해왔고, 남측 정부는 6.15평양, 8.15서울 개최안을 강력히 희망해왔다. 남측 준비위는 6.15서울 개최안을 기본으로 8.15행사는 추후 논의하되 남북 양쪽 동시 개최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BR><BR>결국 지난 5~7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열린 남북해외 대표자회의는 공동보도문에 6.15, 8.15 공동행사 개최 장소를 명기하지 못했고, 이후 남측 준비위가 19,20일 개성 실무접촉을 제안했지만 북측 준비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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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505/112123_42819_446.jpg"></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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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2819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지난 5~7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남북해외 대표자회의가 열렸지만 6.15, 8.15 공동행사의 개최 장소 문제를 타결짓지 못했다. [사진제공 - 남측 준비위]</TD></TR></TBODY></TABLE>따라서 이번 상임대표회의 결정은 6.15 서울, 8.15 평양 개최안을 뼈대로 8.15 서울행사에 북측 인사들을 초청하는 보완조치를 취해 남북간 의견차에 균형을 맞춘 것으로 해석된다.</P>
<P>이창복 남측 준비위 상임대표는 “6.15공동행사가 서울로 결정됐다는 것은 8.15공동행사가 평양으로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그런데 명문화하지는 않아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어 그런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명확하게 표현한 거다. 다른 건 없다”고 설명했다.</P>
<P>이승환 대변인은 “아직 북측과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P>
<P>상임대표회의는 지난 21일 열렸고, 상임고문과 명예대표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P>
<P>이 대변인은 “장소 문제가 핵심은 아니다”며 “남측의 여러 상황 속에서 북측 대표단이 내려오는데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실제 이 우려를 얼마나 해소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남측 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인 셈이다.</P>
<P>이창복 상임대표는 “6.15공동행사 서울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막혀있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는 상당히 기대하고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흐름으로 보면 어려움은 있겠지만, 가능성도 보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당장 지난 19-20일 개성 실무회의에 응하지 않았던 북측 준비위가 이같은 남측안에 호응해 실무협의에 나올 지 주목된다. 남측 준비위는 26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상임대표회의 결과를 추인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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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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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북.해외 대표단이 참석하는 올해 6.15공동행사와 8.15공동행사는 개최 장소 문제를 두고 난관에 봉착했지만 남측이 6.15서울, 8.15평양 개최안을 확정함으로써 가닥이 잡혀 갈 것으로 보인다.</P>
<P>‘광복 70돌,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이하 남측 준비위) 이승환 대변인은 26일 “상임대표회의에서 서울 6.15행사를 확인하고 8.15행사를 평양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다만, 남쪽에서 진행되는 8.15행사에 북측이 참여해줄 것을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그간 북측 준비위는 6.15서울과 8.15평양 개최안을 주장해왔고, 남측 정부는 6.15평양, 8.15서울 개최안을 강력히 희망해왔다. 남측 준비위는 6.15서울 개최안을 기본으로 8.15행사는 추후 논의하되 남북 양쪽 동시 개최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BR><BR>결국 지난 5~7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열린 남북해외 대표자회의는 공동보도문에 6.15, 8.15 공동행사 개최 장소를 명기하지 못했고, 이후 남측 준비위가 19,20일 개성 실무접촉을 제안했지만 북측 준비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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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창복 남측 준비위 상임대표는 “6.15공동행사가 서울로 결정됐다는 것은 8.15공동행사가 평양으로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그런데 명문화하지는 않아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어 그런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명확하게 표현한 거다. 다른 건 없다”고 설명했다.</P>
<P>이승환 대변인은 “아직 북측과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P>
<P>상임대표회의는 지난 21일 열렸고, 상임고문과 명예대표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P>
<P>이 대변인은 “장소 문제가 핵심은 아니다”며 “남측의 여러 상황 속에서 북측 대표단이 내려오는데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실제 이 우려를 얼마나 해소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남측 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인 셈이다.</P>
<P>이창복 상임대표는 “6.15공동행사 서울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막혀있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는 상당히 기대하고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흐름으로 보면 어려움은 있겠지만, 가능성도 보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당장 지난 19-20일 개성 실무회의에 응하지 않았던 북측 준비위가 이같은 남측안에 호응해 실무협의에 나올 지 주목된다. 남측 준비위는 26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상임대표회의 결과를 추인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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