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사드 배치 시 한국에 보복 조치’ 확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2 09:13 조회832회 댓글0건본문
“한국 민중들이 심각한 안보 위험 우려하는 것 이해할 만하다”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tr>
<td bgcolor="#ffffff">
<table width="64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tr>
<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10px 0;">
<p>중국이 1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배치될 경우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시 중국은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인가”는 질문을 받고 “우리가 이미 말했듯이, 한미의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은 반도 비핵화와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중국의 전략 안전 이익에 엄중한 훼손을 초래한다”면서 “중국은 자기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상응 조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 감소와 한국산 제품을 겨냥한 비관세 장벽 구축, 한국을 겨냥한 미사일 부대 배치 등이 거론된다. </p>
<p>루 대변인은 또한 “한국의 사드 배치 동의는 스스로를 전략 균형 파괴에 따른 정세 변화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라며, “한국 민중들이 심각한 안보 위험을 우려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국 내 사드 배치 반대 세력을 은근히 두둔한 셈이다. </p>
<p>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8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에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고, 사드 배치 절차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9일 “한국의 벗들”을 향해 “큰 실수를 피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p> </td>
</tr>
<tr>
<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tr>
<td bgcolor="#ffffff">
<table width="64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tr>
<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10px 0;">
<p>중국이 1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배치될 경우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시 중국은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인가”는 질문을 받고 “우리가 이미 말했듯이, 한미의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은 반도 비핵화와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중국의 전략 안전 이익에 엄중한 훼손을 초래한다”면서 “중국은 자기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상응 조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 감소와 한국산 제품을 겨냥한 비관세 장벽 구축, 한국을 겨냥한 미사일 부대 배치 등이 거론된다. </p>
<p>루 대변인은 또한 “한국의 사드 배치 동의는 스스로를 전략 균형 파괴에 따른 정세 변화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라며, “한국 민중들이 심각한 안보 위험을 우려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국 내 사드 배치 반대 세력을 은근히 두둔한 셈이다. </p>
<p>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8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에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고, 사드 배치 절차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9일 “한국의 벗들”을 향해 “큰 실수를 피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p> </td>
</tr>
<tr>
<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