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북한식당은 성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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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01 09:01 조회837회 댓글0건본문
외국인 손님 대다수..음식 외 부대비용 부과
양곤=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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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2706">▲ 미얀마 양곤시 북한식당 '평양고려식당'. 경영난으로 폐점위기에 놓였다는 보도와 달리 성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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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영난으로 폐점 위기에 놓였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미얀마 양곤시 북한식당인 '평양고려식당'은 성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p>
<p>지난 26일 오후 7시50분경 방문한 미얀마 양곤시의 유일한 북한 식당인 '평양고려식당'에는 총 20개 테이블 중 20여 명의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8명의 종업원이 식당을 분주히 움직였다. 손님 중 한국인은 없었으며, 대부분 서양인과 미얀마 현지 주민이었다.</p>
<p>앞서 일부 언론은 북한의 해외 식당이 경영난에 직면했으며, 미얀마 소재 북한 식당도 폐점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으나, 실상은 달랐다.</p>
<p>한 종업원은 "꾸준히 손님이 온다. 문을 닫을 이유가 없다"며 폐점 풍문을 일축했으며, 서울에서 왔다는 말에도 꺼리는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공연 도중 사진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으라고 권했다.</p>
<p>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입국사건 이후 북한 당국이 한국인과의 접촉을 금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달리 평양고려식당 종업원은 "남은 여행을 잘 보내라"는 인사말도 건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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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2705">▲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저녁 공연으로 미얀마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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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2704">▲ 가야금을 연주하는 북한식당 종업원.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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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명의 종업원은 홀서빙과 공연을 번갈아가며 맡았으며, 이들은 팝송 'Endless Love' 등과 미얀마 노래, 일본 노래 등을 불렀으며, 북한 노래 대신 '쾌지나칭칭나네' 민요를 연주했다.</p>
<p>음식가격은 현지 물가에 비해 꽤 비싼 편이다. 평양냉면은 1만2천 짯(약 1만2천 원), 김치 4천 짯(약 4천 원)이었으며, 여기에 더해 물수건 사용료(9백 원), 주문하지 않은 물값(9백 원) 등을 별도로 부과했다. 북한에서 가져온 소주와 들쭉술도 판매했지만 가격은 명시되지 않았다.</p>
<p>'평양청류관 양곤분점'인 '평양고려식당'은 양곤 시내 중심인 쉐다곤파고다에서 차로 약 15분여 떨어진 사야산로드 바한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p>
<p>식당 내 영업 외에도 입구에는 별도의 음식판매대를 설치해 김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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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2707">▲ 평양고려식당 테이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수건과 물도 별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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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2703">▲ 평양냉면과 김치의 가격은 총 1만6천원.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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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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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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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영난으로 폐점 위기에 놓였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미얀마 양곤시 북한식당인 '평양고려식당'은 성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p>
<p>지난 26일 오후 7시50분경 방문한 미얀마 양곤시의 유일한 북한 식당인 '평양고려식당'에는 총 20개 테이블 중 20여 명의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8명의 종업원이 식당을 분주히 움직였다. 손님 중 한국인은 없었으며, 대부분 서양인과 미얀마 현지 주민이었다.</p>
<p>앞서 일부 언론은 북한의 해외 식당이 경영난에 직면했으며, 미얀마 소재 북한 식당도 폐점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으나, 실상은 달랐다.</p>
<p>한 종업원은 "꾸준히 손님이 온다. 문을 닫을 이유가 없다"며 폐점 풍문을 일축했으며, 서울에서 왔다는 말에도 꺼리는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공연 도중 사진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으라고 권했다.</p>
<p>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입국사건 이후 북한 당국이 한국인과의 접촉을 금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달리 평양고려식당 종업원은 "남은 여행을 잘 보내라"는 인사말도 건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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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2705">▲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저녁 공연으로 미얀마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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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명의 종업원은 홀서빙과 공연을 번갈아가며 맡았으며, 이들은 팝송 'Endless Love' 등과 미얀마 노래, 일본 노래 등을 불렀으며, 북한 노래 대신 '쾌지나칭칭나네' 민요를 연주했다.</p>
<p>음식가격은 현지 물가에 비해 꽤 비싼 편이다. 평양냉면은 1만2천 짯(약 1만2천 원), 김치 4천 짯(약 4천 원)이었으며, 여기에 더해 물수건 사용료(9백 원), 주문하지 않은 물값(9백 원) 등을 별도로 부과했다. 북한에서 가져온 소주와 들쭉술도 판매했지만 가격은 명시되지 않았다.</p>
<p>'평양청류관 양곤분점'인 '평양고려식당'은 양곤 시내 중심인 쉐다곤파고다에서 차로 약 15분여 떨어진 사야산로드 바한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p>
<p>식당 내 영업 외에도 입구에는 별도의 음식판매대를 설치해 김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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