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6.15남측위 대북접촉신고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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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2 09:24 조회851회 댓글0건본문
(추가) 6.15남측위, 북측과 6.15민족공동행사 협의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통일부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6.15공동행사 관련 북한주민접촉신고를 31일 수리했다. 이에 6.15남측위는 6.15북측위에 6.15민족공동행사 관련 계획을 타진했다.
6.15남측위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7시경 통일부로부터 '6.15공동선언 17돌 기념행사 관련 서신교환'에 대한 수리통보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통일부가 6.15남측위의 대북접촉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고, 이날 수리를 통보해 7일(휴일 제외) 처리시한을 지킨 셈이다.
그간 정부는 민간의 대북접촉을 전면 금지해 왔고,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지난 26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대북접촉신고가 수리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북접촉 승인이다.
6.15남측위는 수리통보를 받자마자 6.15북측위에 6.15민족공동행사를 개성에서 열되, 남측 참가인원은 수십명으로 한다는 의사를 팩스로 타진했다. 북측은 6.15민족공동행사의 평양 개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15남측위는 6.15북측위와 팩스 교환 방식으로 6.15민족공동행사 협의를 마무리짓는 대로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 북한지역 방문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가 6.15남측위의 대북접촉 신고를 수리함에 따라, 새 정부 들어 6.15민족공동행사가 9년 만에 개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마지막 6.15민족공동행사는 이명박 정부 첫 해인 2008년 금강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추가, 20:57)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통일부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6.15공동행사 관련 북한주민접촉신고를 31일 수리했다. 이에 6.15남측위는 6.15북측위에 6.15민족공동행사 관련 계획을 타진했다.
6.15남측위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7시경 통일부로부터 '6.15공동선언 17돌 기념행사 관련 서신교환'에 대한 수리통보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통일부가 6.15남측위의 대북접촉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고, 이날 수리를 통보해 7일(휴일 제외) 처리시한을 지킨 셈이다.
그간 정부는 민간의 대북접촉을 전면 금지해 왔고,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지난 26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대북접촉신고가 수리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북접촉 승인이다.
6.15남측위는 수리통보를 받자마자 6.15북측위에 6.15민족공동행사를 개성에서 열되, 남측 참가인원은 수십명으로 한다는 의사를 팩스로 타진했다. 북측은 6.15민족공동행사의 평양 개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15남측위는 6.15북측위와 팩스 교환 방식으로 6.15민족공동행사 협의를 마무리짓는 대로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 북한지역 방문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가 6.15남측위의 대북접촉 신고를 수리함에 따라, 새 정부 들어 6.15민족공동행사가 9년 만에 개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마지막 6.15민족공동행사는 이명박 정부 첫 해인 2008년 금강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추가,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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