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장관, "민간 대북지원 자율성 최대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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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30 09:45 조회855회 댓글0건본문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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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10px 0;">
<p>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p>
<p>조명균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주최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라는 주제의 2017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p>
<p>조 장관은 연설에서 "정부는 남북한 주민 간의 비정치적인 교류와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하여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 차원의 대북지원 활동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p>
<p>또한, "정부는 북한 내부와 남북관계의 변화된 상황에 적합하고 북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p>
<p>하지만 북한이 정부와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어떻게 물꼬를 틀 것이라는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북한 취약계층 지원, 영유아 영양개선, 자연재해 및 감염병 대응 지난 정부에서 해온 사업들에 대한 희망섞인 발언은 쏟아냈을 뿐이다.</p>
<p>조 장관은 이날 새벽 북한이 일본 상공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굳건하게 지켜 나가면서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그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것도 그 목표는 북한이 대화를 통한 해결에 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핵 문제의 진전과 한반도 상황의 안정을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그러면서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북간 현안을 협의.해결하고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선순환적 진전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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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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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p>
<p>조명균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주최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라는 주제의 2017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p>
<p>조 장관은 연설에서 "정부는 남북한 주민 간의 비정치적인 교류와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하여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 차원의 대북지원 활동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p>
<p>또한, "정부는 북한 내부와 남북관계의 변화된 상황에 적합하고 북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p>
<p>하지만 북한이 정부와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어떻게 물꼬를 틀 것이라는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북한 취약계층 지원, 영유아 영양개선, 자연재해 및 감염병 대응 지난 정부에서 해온 사업들에 대한 희망섞인 발언은 쏟아냈을 뿐이다.</p>
<p>조 장관은 이날 새벽 북한이 일본 상공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굳건하게 지켜 나가면서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그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것도 그 목표는 북한이 대화를 통한 해결에 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핵 문제의 진전과 한반도 상황의 안정을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그러면서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북간 현안을 협의.해결하고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선순환적 진전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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