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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에 교육기자재를 보내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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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3 11:13 조회1,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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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후원의 밤 개최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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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60498">▲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우리학교시민모임)은 22일 오후 서울 남산문학의 집에서 '우리학교 아이들과 어깨동무를!'이라는 주제로 조선학교 교육기자재보내기 후원의 밤을 열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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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A52A2A;">"작은 모임을 더 많이 조직해달라. 교육기자재를 사는데 후원을 아낌없이 한다면 통일을 앞당기고 70년 넘게 사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지원했다는 기쁨을 맞보자."</span></p>

<p>일본 정부의 재일 조선학교 무상화 제외, 지원중단 등 조선학교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시민단체가 조선학교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기자재 지원을 호소했다.</p>

<p>'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우리학교시민모임)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문학의 집 서울 중앙홀에서 '우리학교 아이들과 어깨동무를!'이라는 주제로 조선학교 교육기자재보내기 후원의 밤을 열었다.</p>

<p>손미희 우리학교시민모임 공동대표는 "아이들을 응원하러 간 학교에서, 조그마한 볼록이TV로 열심히 글씨를 배우고 있던 아이들을 보았다. 이 아이들에게 커다란 평면TV를 보내고 싶어졌다"며 "그래서 작년부터 교육 기자재를 보내는 일도 시작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p>

<p>그리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라며 "우리는 이 아이들의 서러운 싸움이 결코 외롭지 않게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 남의 땅에서도 자존심을 지키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손잡으려 한다"며 기자재 후원을 요청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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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60496">▲ 후원의 밤 참석자들이 '아이들아 힘내라', '우리학교 지키자' 등의 글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재일 조선학교 아이들을 응원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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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태효 공동대표는 "우리의 모임을 지금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 아이들과 부모님이 가장 기뻐할 것"이라며 "이런  작은 모임을 더 많이 조직해달라. 기자재를 사는데 후원을 아낌없이 한다면 통일을 앞당기고 70년 넘게 사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지원했다는 기쁨을 맞보자"고 말했다. </p>

<p>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도 "중요한 민족운동의 씨앗"이라며 "우리가 작은 손을 뻗쳐서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아, 우리 조국이 있구나, 우리 조국이 우리를 생각하는구나'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낸다면 우리 동포에게 큰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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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60495">▲ 일본 오사카에서 온 이철 간사이네트워크 운영위원은 후원의 밤에 참석, 감사를 표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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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후원의 밤에는 특히, 일본 오사카에서 이철 간사이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참석, 교육기자재 후원과 조선학교 지지응원에 감사를 표했다.</p>

<p>이철 운영위원은 "조선학교에서 자주반일교육을 한다고 한다. 조선학교에서는 식민지배로 인해 일본에 끌려온 재일교포의 역사, 우리나라 민족의 역사와 말을 가르친다. 반일교육이라고 한다. 말이 되느냐"며 "우리가 우리 말을 배우고 역사를 배우는 것은 아베 정권에 대한 저항, 항의의 의미도 갖는다"고 말했다.</p>

<p>그리고 "우리는 아직 식민지 통치에 대한 해방운동, 해방투쟁을 하는 연결선 상에 있는 존재"라며 "우리동포들은 가진게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 투쟁을 일본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하고 있다. 새로운 연대문화가 생기고 있다. 여러분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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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60497">▲ 후원의 밤 참석자가 교육기자재 후원 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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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5합창단'의 노래공연, 조선학교 학생의 노래 영상 등이 어우러진 이날 후원의 밤에는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선학교 교육기자재 후원 약정서 전달식이 진행됐다.</p>

<p>재일 조선학교에 교육기자재를 보내는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293801-01-203052(우리학교시민모임)이며, 학습교구 10만 원, 음향기기 30만 원, 시청각모니터 50만 원 등이다.</p>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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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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