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NGO통한 대북간접지원 추가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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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0-19 09:23 조회1,645회 댓글0건본문
연합뉴스 | 입력 2009.10.19 08:34 | 수정 2009.10.19 08:47
이르면 주중 남북협력기금 수억원 지원 의결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조만간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수억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번 주중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서면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10억원 미만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협력기금 지원은 지난 16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북측이 공식 요청함에 따라 정부가 검토 중인 인도적 지원(직접지원)과는 별개의 건으로, 단체가 모금한 액수만큼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건은 올들어 정부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 간접지원에 나선 두번째 사례로, 시급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10개 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매칭펀드 방식으로 남북협력기금 35억7천300만원(사업운영관리비 포함)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jhcho@yna.co.kr
(끝)
이르면 주중 남북협력기금 수억원 지원 의결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조만간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수억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번 주중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서면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10억원 미만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협력기금 지원은 지난 16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북측이 공식 요청함에 따라 정부가 검토 중인 인도적 지원(직접지원)과는 별개의 건으로, 단체가 모금한 액수만큼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건은 올들어 정부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 간접지원에 나선 두번째 사례로, 시급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10개 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매칭펀드 방식으로 남북협력기금 35억7천300만원(사업운영관리비 포함)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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