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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北 김양건 통전부장 만날 용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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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11 09:09 조회1,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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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인터뷰, '남북접촉에 의욕...성사여부 미지수' 
 
 2010년 01월 08일 (금) 15:17:20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7일 "남북간 현안 해결을 위해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통일부가 남북대화의 공식 창구이므로, 남북이 이야기한다면 통(일부)-통(일전선부) 라인을 통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후 김양건 부장이 남측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은 현 장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통일부가 대북관계 주무부서다. 과거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같은 현 장관의 발언은 지난해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남북접촉 전면에 나선 것에 대한 불만과 함께 올해에는 남북접촉에 통일부가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 관계자는 "통일부가 외교부 건물에 있다가 나가서 예산도 늘이고 올해는 자기들이 의욕 있게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해 연말부터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지목해 비난하고 있어 현인택 장관을 앞세운 남북간 대화가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현 장관은 남북관계에 대해 "아직 여명은 아니지만, 곧 밝아질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연설에서 거듭 제안한 '남북연락사무소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방중설과 관련해서는 "기간으로 보면 갈 때가 됐다. 더구나 작년 북.중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쪽에서 최고위급들이 상호 방문을 했었다"며 "여러 가지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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