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남북교역 17.6%감소...남북교류 전반적 축소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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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8 09:13 조회1,308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남북교역을 비롯한 남북교류 분야가 지난 4월에 비해 대폭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가 24일 발간한 '남북교류협력 동향 5월호'에 따르면 이달 남북교역액은 1억 5,652만 5천 달러로 전월 대비 17.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입은 9,717만 2천 달러로 전월 대비 6.8% 감소했으며, 반출이 5,935만 4천 달러로 30.8%감소해 반출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반입 품목 중 섬유류가 40.3%, 전자전기제품이 17.2%, 농림수산물이 12.5% 순이었으며, 지난달과 비교해보면 섬유류(47.7%), 농림수산물(19.1)의 촉소가 두드러졌다.
분야별로 위탁가공액의 축소 규모가 가장 컸다. 일반 교역액은 2,277만 8천 달러로 4.4% 감소했으며 위탁가공 교역액은 2,333만 4천 달러고 38.1%, 경제협력사업 교역액은 1억 971만 3천 달러로 14.4% 감소했다.
특히 5월 중 대북 인도적 지원액은 46만 7천 달러로 전월 210만 1천 달러 대비 77.8%나 감소했다. 남북교역은 5.24 대북조치 이후 중단됐지만, 대북지원은 지난 3.26 천안함 사건 직후부터 축소되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남북 간 인적교류도 축소됐다. 5월 중 방북 인원은 10,188명으로 전월에 비해 3.7% 감소했으며 북한 주민접촉은 42명으로 전월 132명에 비해 68.2% 감소했다.
남북 간 직항로를 이용한 항공기 왕래는 올해 들어 한 건도 없으며, 남북 철도 차량 왕래는 2009년 이후 한 건도 없다.
통일부는 5.24 대북조치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과 방북을 전면 불허했다. 이에 따라 6월 남북교역 및 인적교류의 축소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자 : 2010년 06월 25일
통일부가 24일 발간한 '남북교류협력 동향 5월호'에 따르면 이달 남북교역액은 1억 5,652만 5천 달러로 전월 대비 17.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입은 9,717만 2천 달러로 전월 대비 6.8% 감소했으며, 반출이 5,935만 4천 달러로 30.8%감소해 반출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반입 품목 중 섬유류가 40.3%, 전자전기제품이 17.2%, 농림수산물이 12.5% 순이었으며, 지난달과 비교해보면 섬유류(47.7%), 농림수산물(19.1)의 촉소가 두드러졌다.
분야별로 위탁가공액의 축소 규모가 가장 컸다. 일반 교역액은 2,277만 8천 달러로 4.4% 감소했으며 위탁가공 교역액은 2,333만 4천 달러고 38.1%, 경제협력사업 교역액은 1억 971만 3천 달러로 14.4% 감소했다.
특히 5월 중 대북 인도적 지원액은 46만 7천 달러로 전월 210만 1천 달러 대비 77.8%나 감소했다. 남북교역은 5.24 대북조치 이후 중단됐지만, 대북지원은 지난 3.26 천안함 사건 직후부터 축소되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남북 간 인적교류도 축소됐다. 5월 중 방북 인원은 10,188명으로 전월에 비해 3.7% 감소했으며 북한 주민접촉은 42명으로 전월 132명에 비해 68.2% 감소했다.
남북 간 직항로를 이용한 항공기 왕래는 올해 들어 한 건도 없으며, 남북 철도 차량 왕래는 2009년 이후 한 건도 없다.
통일부는 5.24 대북조치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과 방북을 전면 불허했다. 이에 따라 6월 남북교역 및 인적교류의 축소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자 : 2010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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