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독인 성명 "대북정책 전환까지 제2 제3 한상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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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16 09:14 조회1,635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6월 15일 (화) 17:40:52 송병형 기자 donna@tongilnews.com
전북지역 기독인들이 15일 한상렬 목사의 방북 결행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상렬 목사 소속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지역 4개 노회 특별위원회와 형제교단인 예장 통합 전주노회 인권위원회, 전북예수살기(준) 등 10개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 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이명박 정부는 6.15남북화해선언을 교묘하게 무시하여 오다가, 급기야 올해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남과 북의 교류를 가로막고 6.15 공동행사 방북을 전면 불허하였다”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암울해지고 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 시기를 맞이하여” 기독인들의 입장을 밝혔다.
그 내용은 △“이명박 정부는 퇴행적인 남북대북대결 정책을 즉각 전환해야한다” △“이명박 정부는 남북 민간교류를 즉각 허용해야한다”는 것. 여기에 △“경제를 중요시하는 그 이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6.15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전북 도민을 향한 호소를 덧붙였다.
특히 성명서는 대북정책 전환과 관련, “1989년의 문익환 목사와 임수경, 문규현 신부의 방북이 남북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였다면 2010년의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제 남과 북은 떨어져 살지는 못한다는 선언”이라며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반통일 수구세력이 대북 적대정책을 고수하는 한 제2, 제3의 문익환, 문규현, 한상렬이 계속 줄을 이을 것이란 엄연한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민간교류와 관련해서는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이번 2010년 8.15 광복 65주년 행사부터 남북공동행사를 허용하여 남북의 경색국면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성명서는 이 같은 내용을 △“6.15 남북 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한다” △“6.15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여한 모든 인사들을 적극 지지한다” △“8.15 행사는 남북통일 화해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라”는 3가지 입장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한상렬목사의 고뇌에 찬 방북결행에 즈음한 전북지역 그리스도인들의 성명서>
오늘은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 10주년의 뜻 깊은 날이다.
분단 후 남한 현대사의 6.25, 4.19, 5.16, 5.18등은 민족의 갈등이 표현된 사건이라면 6.15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지향하는 사건이다. 그 어떤 일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 날이 6.15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기쁨 속에서 10년 전 남북의 온 겨레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가슴 벅찬 소망을 품었다.
그동안 화해나 통일이 노래나 구호에서 막연히 품을 수 있는 것이었다면, 6.15를 맞으면서 화해와 통일이 현실이 되었다.
그리하여 9년 동안 남북의 동포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날을 함께 기념하면서 통일의 날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6.15남북화해선언을 교묘하게 무시하여 오다가, 급기야 올해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남과 북의 교류를 가로막고 6.15 공동행사 방북을 전면 불허하였다.
온 겨레의 축제의 한 마당이 되어야할 6.15 10주년이, 대통령이 앞장서서 남북이념대결을 부추기고 좌경·빨갱이 운운으로 긴장과 전쟁분위기 속에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암울해지고 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이다.
1. 이명박 정부는 퇴행적인 남북대북대결 정책을 즉각 전환해야한다.
1989년의 문익환 목사와 임수경, 문규현 신부의 방북이 남북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였다면 2010년의 한상렬목사의 방북은 이제 남과 북은 떨어져 살지는 못한다는 선언이다.
남북화해와 통일은 대세이다. 당국과 외세의 어떠한 탄압에도 역사는 통일을 향해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반통일 수구세력이 대북 적대정책을 고수하는 한 제2, 제3의 문익환, 문규현, 한상렬이 계속 줄을 이을 것이란 엄연한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2. 이명박 정부는 남북 민간교류를 즉각 허용해야한다.
남북 대결 구도는 남한의 경제를 어렵게 한다. 전쟁의 위험이 있는 한반도에 어느 누가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하겠는가?
이명박 정부는 자해적인 정책을 전환하고,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이번 2010년 8.15 광복 65주년 행사부터 남북공동행사를 허용하여 남북의 경색국면을 풀어나가야 한다.
3. 평화를 사랑하는 도민여러분께 드립니다.
경제는 평화가 보장되었을 때 유용한 것입니다. 우리가 쌓았던 경제성장이라는 모래성은 전쟁의 소문만 나도 허물어져 버릴 것입니다.
도민여러분! 경제를 중요시하는 그 이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6.15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모든 생활에서 남북이 대결구도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돌아와 통일을 지향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복된 삶도 보장될 것입니다.
특별히 한상렬 목사의 방북으로 6.15정신을 되살리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하면서 이상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며 아래와 같이 성명한다.
1. 6.15 남북 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한다.
2. 6.15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여한 모든 인사들을 적극 지지한다.
3. 8.15 행사는 남북통일 화해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라.
2010년 6월 15일 6.15남북공동선언 10주년 기념일에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는 전북지역 그리스도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전주노회인권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군산노회사회와평화통일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익산노회교회와사회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노회평화통일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노회교회와사회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동노회교회와사회및평화통일위원회.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 전북예수살기(준). 군산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회
(자료제공 -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는 전북지역 그리스도인 )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전북지역 기독인들이 15일 한상렬 목사의 방북 결행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상렬 목사 소속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지역 4개 노회 특별위원회와 형제교단인 예장 통합 전주노회 인권위원회, 전북예수살기(준) 등 10개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 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이명박 정부는 6.15남북화해선언을 교묘하게 무시하여 오다가, 급기야 올해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남과 북의 교류를 가로막고 6.15 공동행사 방북을 전면 불허하였다”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암울해지고 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 시기를 맞이하여” 기독인들의 입장을 밝혔다.
그 내용은 △“이명박 정부는 퇴행적인 남북대북대결 정책을 즉각 전환해야한다” △“이명박 정부는 남북 민간교류를 즉각 허용해야한다”는 것. 여기에 △“경제를 중요시하는 그 이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6.15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전북 도민을 향한 호소를 덧붙였다.
특히 성명서는 대북정책 전환과 관련, “1989년의 문익환 목사와 임수경, 문규현 신부의 방북이 남북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였다면 2010년의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제 남과 북은 떨어져 살지는 못한다는 선언”이라며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반통일 수구세력이 대북 적대정책을 고수하는 한 제2, 제3의 문익환, 문규현, 한상렬이 계속 줄을 이을 것이란 엄연한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민간교류와 관련해서는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이번 2010년 8.15 광복 65주년 행사부터 남북공동행사를 허용하여 남북의 경색국면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성명서는 이 같은 내용을 △“6.15 남북 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한다” △“6.15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여한 모든 인사들을 적극 지지한다” △“8.15 행사는 남북통일 화해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라”는 3가지 입장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한상렬목사의 고뇌에 찬 방북결행에 즈음한 전북지역 그리스도인들의 성명서>
오늘은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 10주년의 뜻 깊은 날이다.
분단 후 남한 현대사의 6.25, 4.19, 5.16, 5.18등은 민족의 갈등이 표현된 사건이라면 6.15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지향하는 사건이다. 그 어떤 일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 날이 6.15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기쁨 속에서 10년 전 남북의 온 겨레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가슴 벅찬 소망을 품었다.
그동안 화해나 통일이 노래나 구호에서 막연히 품을 수 있는 것이었다면, 6.15를 맞으면서 화해와 통일이 현실이 되었다.
그리하여 9년 동안 남북의 동포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날을 함께 기념하면서 통일의 날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6.15남북화해선언을 교묘하게 무시하여 오다가, 급기야 올해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남과 북의 교류를 가로막고 6.15 공동행사 방북을 전면 불허하였다.
온 겨레의 축제의 한 마당이 되어야할 6.15 10주년이, 대통령이 앞장서서 남북이념대결을 부추기고 좌경·빨갱이 운운으로 긴장과 전쟁분위기 속에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암울해지고 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이다.
1. 이명박 정부는 퇴행적인 남북대북대결 정책을 즉각 전환해야한다.
1989년의 문익환 목사와 임수경, 문규현 신부의 방북이 남북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였다면 2010년의 한상렬목사의 방북은 이제 남과 북은 떨어져 살지는 못한다는 선언이다.
남북화해와 통일은 대세이다. 당국과 외세의 어떠한 탄압에도 역사는 통일을 향해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반통일 수구세력이 대북 적대정책을 고수하는 한 제2, 제3의 문익환, 문규현, 한상렬이 계속 줄을 이을 것이란 엄연한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2. 이명박 정부는 남북 민간교류를 즉각 허용해야한다.
남북 대결 구도는 남한의 경제를 어렵게 한다. 전쟁의 위험이 있는 한반도에 어느 누가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하겠는가?
이명박 정부는 자해적인 정책을 전환하고,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이번 2010년 8.15 광복 65주년 행사부터 남북공동행사를 허용하여 남북의 경색국면을 풀어나가야 한다.
3. 평화를 사랑하는 도민여러분께 드립니다.
경제는 평화가 보장되었을 때 유용한 것입니다. 우리가 쌓았던 경제성장이라는 모래성은 전쟁의 소문만 나도 허물어져 버릴 것입니다.
도민여러분! 경제를 중요시하는 그 이상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6.15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모든 생활에서 남북이 대결구도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돌아와 통일을 지향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복된 삶도 보장될 것입니다.
특별히 한상렬 목사의 방북으로 6.15정신을 되살리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하면서 이상과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며 아래와 같이 성명한다.
1. 6.15 남북 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한다.
2. 6.15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여한 모든 인사들을 적극 지지한다.
3. 8.15 행사는 남북통일 화해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라.
2010년 6월 15일 6.15남북공동선언 10주년 기념일에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는 전북지역 그리스도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전주노회인권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군산노회사회와평화통일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익산노회교회와사회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노회평화통일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노회교회와사회위원회.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동노회교회와사회및평화통일위원회.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 전북예수살기(준). 군산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회
(자료제공 -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는 전북지역 그리스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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