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민족공동위 "남북공동선언 철저히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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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23 09:02 조회1,060회 댓글0건본문
광복절 맞아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전문)
2010년 08월 15일 (일) 17:01:06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6.15공동선언 실천 남북해외위원회(6.15민족공동위)'는 15일,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온 겨레가 떨쳐 일어나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 실현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이날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6.15민족공동위원회는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선언, 통일선언"이며 "남북공동선언 이행의 길에서만 평화가 있고, 통일도 있으며, 민족의 자주와 공동번영도 있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이어 "지금 한반도에서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나날이 전쟁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북 모두는 한반도에서 전쟁 위험을 가중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6.15가 열어놓은 각계각층의 내왕과 접촉, 단합의 길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또한 '강제병합 100년'임에도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이 지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 민족의 분단을 끝장내고 기필코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의 기치 아래 분열의 8.15를 평화와 통일의 8.15로 바꾸어내자"고 촉구했다.
(2보, 오후 6시)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지 65년,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단된 지도 어언 65년이 되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탈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참혹한 불행과 재난을 가져온 일본은 한 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그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커녕 역사왜곡과 독도 강탈 기도 등 우리 민족에 대한 적대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일제에 항거하여 마지막까지 독립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항일영령들의 애국의 넋과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오늘의 민족 분열을 극복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기기 위해 해내외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선언, 통일선언이다.
우리 민족의 통일은 민족 최고의 통일강령인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평화가 있고, 통일도 있으며, 민족의 자주와 공동번영도 있다.
온 겨레가 떨쳐 일어나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고 실현해나가자!
지금 이 땅위에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나날이 전쟁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전쟁으로 얻을 것은 민족적 재난뿐이다.
이 땅 위에서 전쟁 위험을 가중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6.15가 열어놓은 각계각층의 내왕과 접촉, 단합의 길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접촉과 내왕마저 중단하고서야 어찌 평화와 통일을 도모할 수 있겠는가? 종교계와 여성계는 물론이요, 언론, 문화예술, 학술계를 비롯,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각계각층, 부문단체들 간의 접촉과 내왕, 연대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자!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더욱 강화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를 각계각층의 연대와 단합의 중심에 확고히 세워나가자!
올해는 일제의 <한일합병조약> 날조 100년, <을사5조약> 날조 105년이 되는 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 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이 지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
일제에 맞서 싸운 항일영령들의 자주독립정신은 오늘 우리 모두의 심장 속에 자주적 평화통일의 더운 피로 세차게 고동치고 있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 민족의 분단을 끝장내고 기필코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의 기치 아래 분열의 8.15를 평화와 통일의 8.15로 바꾸어내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자료제공-6.15남측위원회)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0년 08월 15일 (일) 17:01:06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6.15공동선언 실천 남북해외위원회(6.15민족공동위)'는 15일,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온 겨레가 떨쳐 일어나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 실현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이날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6.15민족공동위원회는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선언, 통일선언"이며 "남북공동선언 이행의 길에서만 평화가 있고, 통일도 있으며, 민족의 자주와 공동번영도 있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이어 "지금 한반도에서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나날이 전쟁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북 모두는 한반도에서 전쟁 위험을 가중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6.15가 열어놓은 각계각층의 내왕과 접촉, 단합의 길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또한 '강제병합 100년'임에도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이 지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 민족의 분단을 끝장내고 기필코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의 기치 아래 분열의 8.15를 평화와 통일의 8.15로 바꾸어내자"고 촉구했다.
(2보, 오후 6시)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지 65년,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단된 지도 어언 65년이 되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탈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참혹한 불행과 재난을 가져온 일본은 한 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그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커녕 역사왜곡과 독도 강탈 기도 등 우리 민족에 대한 적대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일제에 항거하여 마지막까지 독립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항일영령들의 애국의 넋과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오늘의 민족 분열을 극복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기기 위해 해내외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은 민족자주선언, 평화선언, 통일선언이다.
우리 민족의 통일은 민족 최고의 통일강령인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평화가 있고, 통일도 있으며, 민족의 자주와 공동번영도 있다.
온 겨레가 떨쳐 일어나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고 실현해나가자!
지금 이 땅위에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나날이 전쟁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전쟁으로 얻을 것은 민족적 재난뿐이다.
이 땅 위에서 전쟁 위험을 가중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6.15가 열어놓은 각계각층의 내왕과 접촉, 단합의 길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접촉과 내왕마저 중단하고서야 어찌 평화와 통일을 도모할 수 있겠는가? 종교계와 여성계는 물론이요, 언론, 문화예술, 학술계를 비롯,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각계각층, 부문단체들 간의 접촉과 내왕, 연대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자!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더욱 강화하고, 6.15민족공동위원회를 각계각층의 연대와 단합의 중심에 확고히 세워나가자!
올해는 일제의 <한일합병조약> 날조 100년, <을사5조약> 날조 105년이 되는 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 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이 지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에게 끼친 역사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
일제에 맞서 싸운 항일영령들의 자주독립정신은 오늘 우리 모두의 심장 속에 자주적 평화통일의 더운 피로 세차게 고동치고 있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 민족의 분단을 끝장내고 기필코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의 기치 아래 분열의 8.15를 평화와 통일의 8.15로 바꾸어내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자료제공-6.15남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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