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에 긴급구호기금 500만달러 지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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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20 17:43 조회1,203회 댓글0건본문
"유엔, 北에 긴급구호기금 500만달러 지원"< RFA >
유엔이 올 하반기 북한에 미화 500만달러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 16일 국제사회의 지원 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엔 기구의 대북사업을 돕기 위해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에서 5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OCHA의 스테파니 벙커 대변인은 "북한에서 활동하는 모든 유엔 기구에 긴급구호기금이 분배될 수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아무래도 식량안보가 북한의 가장 긴급한 사안인 만큼 예년처럼 '세계식량계획(WFP)'에 가장 많이 배분될 것"이라고 RFA에 말했다.
OCHA는 올 하반기 약 4천100만달러의 긴급구호기금을 북한 등 9개 나라에 지원할 예정인데, 이로써 북한은 콩고(800만달러), 예멘(700만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북한은 올 상반기에도 800만 달러의 유엔 긴급구호기금을 받았다.
이 방송은 OCHA 통계자료를 인용, 지난해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받은 지원금 5천900만달러 중 32.2%인 1천900만달러가 CERF에서 충당됐다고 덧붙였다.
OCHA는 올 연말께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 지원된 기금이 제대로 분배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작성일자 : 2010년 07월 20일
유엔이 올 하반기 북한에 미화 500만달러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 16일 국제사회의 지원 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엔 기구의 대북사업을 돕기 위해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에서 5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OCHA의 스테파니 벙커 대변인은 "북한에서 활동하는 모든 유엔 기구에 긴급구호기금이 분배될 수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아무래도 식량안보가 북한의 가장 긴급한 사안인 만큼 예년처럼 '세계식량계획(WFP)'에 가장 많이 배분될 것"이라고 RFA에 말했다.
OCHA는 올 하반기 약 4천100만달러의 긴급구호기금을 북한 등 9개 나라에 지원할 예정인데, 이로써 북한은 콩고(800만달러), 예멘(700만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북한은 올 상반기에도 800만 달러의 유엔 긴급구호기금을 받았다.
이 방송은 OCHA 통계자료를 인용, 지난해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받은 지원금 5천900만달러 중 32.2%인 1천900만달러가 CERF에서 충당됐다고 덧붙였다.
OCHA는 올 연말께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 지원된 기금이 제대로 분배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작성일자 : 2010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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