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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종교인 모임 방북 승인.. 인도지원 6건 추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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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27 09:08 조회1,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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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종교인 모임 방북 승인.. 인도지원 6건 추가 승인 
 
 
 2010년 08월 26일 (목) 11:37:00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통일부가 한 차례 방북을 불허했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종교인 모임, 준비위원 김대선)의 개성 지역 방문을 26일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오늘 종교인 모임 김명현 목사 등 9명의 북한 방문을 승인했다"며 "이들은 27일 개성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밀가루 300톤(1억 5천만 원 상당)을 북측에 전달하면서 개성 인근 지역의 육아원을 직접 방문해 물자 분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당국자는 "17일자 방북 신청에는 방북 초청장에 실제 유아원 방문 여부가 불분명해서 불허됐다"며 "이후 종교인 모임이 개성 인근 지역 육아원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북측과 협의해 서류를 보완해서 방북 신청해왔다"고 말했다.

종교인 모임의 물자 분배 모니터링을 위한 방북이 승인되면서 이후 민간 지원단체의 방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 "지난번 말라리아 지원 관련 방북 승인과 같은 맥락에서 종교인 모임의 방북은 순수한 인도적 범위 내에서 분배 투명성 확보 차원의 방북이라는 점에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종교인 모임 방북은 경기도-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말라리아 방역 지원을 위한 개성 방문에 이어 '5.24조치' 이후 두 번째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남북나눔, 유진벨, 한국보건의료재단, 카톨릭의료협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2건) 등 6건(3억 원 상당)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5.24 조치 이후 통일부가 승인한 민간단체 인도지원 규모는 총 30건 28억 8천여만 원이다.
 
 
작성일자 : 2010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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