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인천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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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7 09:16 조회1,264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9월 06일 (월) 11:45:23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통일부는 지난 3일 인천시가 민간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 지원 사업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3일 인천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가 신청한 빵과 콩우유 가루 등 7,40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는 12월까지 함경북도 온성군 소재 24개 유치원 어린이에게 빵, 우유, 신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연말까지 전체 7억여원 규모의 물품이 지원되는 이 사업에 인천시의 남북교류협력기금 1억원이 투입된다. 지원물품은 추석 전에 중국 투먼에서 육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송영길 인천시장 취임 이후 통일부의 승인을 받은 인천시의 첫번째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통일부의 소극적인 방침에 따라 지원이 미뤄졌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6일
통일부는 지난 3일 인천시가 민간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 지원 사업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3일 인천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가 신청한 빵과 콩우유 가루 등 7,40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는 12월까지 함경북도 온성군 소재 24개 유치원 어린이에게 빵, 우유, 신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연말까지 전체 7억여원 규모의 물품이 지원되는 이 사업에 인천시의 남북교류협력기금 1억원이 투입된다. 지원물품은 추석 전에 중국 투먼에서 육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송영길 인천시장 취임 이후 통일부의 승인을 받은 인천시의 첫번째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통일부의 소극적인 방침에 따라 지원이 미뤄졌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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