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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적 대북수해지원 139억원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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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30 09:18 조회1,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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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9일 (수) 13:37:00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정부는 29일 대한적십자사의 대북수해지원과 관련 139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86억원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5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북협력기금은 국제쌀가격을 기준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 쌀가격에서 부족한 금액을 양곡관리특별회예에서 충당한 것이다.

통일부는 이날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제235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서면 개최해 대북 수해피해 지원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위한 안건을 29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쌀 5천톤, 시멘트 1만톤, 컵라면 3백만개 등을 북측 신의주 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총 지원금액 139억원 중 100원은 물품구입비이며, 수송 등 부대경비 36억원, 예비비 3억원이다.

이 물품은 내달 25일께 남측 항구를 출항할 계획이다. 쌀은 군상항에서, 시메트와 컵라면은 인천항에서 출항해 단둥항에 도착하면 단둥-신의주 간 육로를 이용해 신의주 지역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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